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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뉴빌리티-SK쉴더스, 자율주행 AI순찰로봇 공동 개발SK텔레콤은 자사의 AI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배달로봇 선도업체인 뉴빌리티 융합보안 서비스 전문회사인SK쉴더스와 손잡고 ‘자율주행 AI순찰로봇’을 공동 개발하고 사업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자율주행 AI순찰로봇 서비스란 자율주행 로봇이 지정된 구역을 계속 움직이며 모니터링하고, 특이상황 감지 시 관제센터에서 보안요원을 출동시키는 보안 및 경비 서비스이다. 이를 위해 3사는 7일 SK쉴더스 삼성동 사옥에서 MOU를 체결했다. SKT의 AI 영상인식 및 전송 기술을 뉴빌리티가 보유한 자율주행 로봇 기술 및 원격관제 솔루션에 적용하고 SK쉴더스의 보안 솔루션 및 영업 인프라를 활용해 AI순찰로봇 서비스의 효율성을 점검하고 상용 서비스를 앞당기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뉴빌리티는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로 선정된 이상민 대표가 창업한 자율주행로봇 스타트업으로,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로 주목받고 있다. ◇ 배달로봇에 AI를 접목해 순찰로봇으로 변신… 가성비 제품 출시 ‘뉴비’는 GPS, 카메라 및 센서를 결합한 기술로 장애물을 인식하고 회피해 이동하는 자율주행 배달로봇으로, 고가의 라이다(LiDAR) 센서 대신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을 적용해 독보적인 가격 경쟁력이 강점이다. 3사는 24시간 모니터링 수요가 있고 CCTV 사각지대가 많은 학교·공장·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순찰로봇 시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뉴비를 가성비 있는 순찰로봇으로 업그레이드해 조기 채택의 걸림돌인 가격 부담을 해소했다. SKT는 ‘뉴비’에 자체 개발한 실시간 고화질 영상 스트리밍 기술 및 비전 AI 영상분석 기술이 탑재된 관제시스템을 적용하는 한편 야간 순찰용 저조도 360도 회전 카메라를 새롭게 장착했다. AI순찰로봇은 설정된 공간을 자율적으로 주행하며 24시간 영상 모니터링 및 경고 방송이 가능해 치안 강화 및 시설 관리 보조수단으로 보안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다. ◇ 덕성여대 캠퍼스에서 AI순찰로봇의 효용성 검증 3사는 2월 22일부터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덕성여대 쌍문근화캠퍼스 내에서 AI순찰로봇을 시범 테스트 중이다. AI순찰로봇의 가능성을 점검하고 필요 기능을 현장에서 파악하기 위해서다. AI순찰로봇은 캠퍼스 정문 초소부터 대강의동, 차미리사기념관, 예술대학을 거쳐 정문으로 복귀하는 900m 코스를 약 15분 동안 자율주행하며 모니터링하고 있다. 설정해 놓은 시간에 자동으로 순찰을 시작하며, 관제실에서는 로봇이 보내주는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녹음된 안내 방송을 하는 등 주요 기능을 시험하고 있다. 3사는 이달 10일까지 덕성여대에서의 시범 테스트를 마무리한 후, 학교 보안 인력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및 추가 필요사항 등을 조사해 AI순찰로봇 서비스를 보완할 계획이다. ◇ 올해 2분기 내 3사 본계약 체결 및 년내 정식 서비스 계획 3사는 이번 덕성여대 시범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3월 말까지 AI순찰로봇 서비스 상품화를 위해 필요한 스펙과 기능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공동 개발을 위한 각 사의 역할과 개발비용 분담 방안, 사업모델 등을 담은 본계약을 2분기 이내에 체결하고 연내 상용화 서비스를 출시할 방침이다. SKT와 뉴빌리티 양사는 지난해 6월 ‘SK텔레콤 오픈 2022’ 대회 기간 제주 핀크스GC에 자율주행로봇 ‘뉴비’를 배치해 갤러리와 선수들에 물과 음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뉴빌리티 이상민 대표는 “AI 컴퍼니로 도약하고 있는 SKT와 융합보안 서비스를 주도하는 SK쉴더스와 협업하게 돼 매우 의미 있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완성도 높은 AI 순찰로봇 상용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는 한편,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적용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쉴더스 김윤호 성장추진실장은 “자율주행 AI순찰로봇은 보안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보안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순찰로봇을 시작으로 시설 안전과 화재 예방 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로봇을 지속 선보이면서 일상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낙훈 SKT Industrial AIX CO 담당은 “고객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로봇 제조사가 직접 대응하기 어려운 영역을 AI 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SKT 로봇 사업의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학 캠퍼스를 넘어 아파트단지, 산업현장 등 다양한 일상 속 공간을 자율주행로봇으로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SK쉴더스, 뉴빌리티와 함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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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두산로보틱스와 함께 ‘AI 바리스타 로봇’ 출시SK텔레콤은 국내 로봇 제조 선두 업체인 두산로보틱스와 함께 무인 커피 로봇 서비스인 ‘AI 바리스타 로봇’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AI 바리스타 로봇은 두산로보틱스의 앞선 로봇 제조 및 서비스 역량에 SKT의 다양한 빅테크 기술(AI·빅데이터·보안)을 결합한 무인 커피 로봇 서비스로, 커피·에이드 등 20여 종의 다양한 음료를 제조할 수 있다. SKT의 AI 바리스타 로봇은 SKT의 AI, 빅데이터 솔루션 및 보안 기술을 적용한 차별화된 운영 시스템을 통해 점주의 관리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SKT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설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메뉴별·지점별 매출 현황, 원재료 소모, 기기 상태 등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알람으로 알려주고, 커피류·에이드류·우유류 등 고객이 원하는 항목별 제조현황 분석 자료도 제공한다(2월 중 앱 버전도 오픈 예정). 이를 통해 점주는 무인 운영에 따른 불편함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매장 관리 부담 없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 등 운영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SKT의 AI 바리스타 로봇은 기존 커피 로봇의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다양한 고객의 취향에 맞는 맞춤 커피 맛 추출이 가능하게 했으며, 로봇이 컵 뚜껑을 닫아서 음료를 제공하는 기능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무인 매장 운영에 필수적인 CCTV 보안 기능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SKT는 다양한 이벤트와 경쟁력 있는 가격 정책을 통해 AI 바리스타 로봇 대중화를 끌어낼 계획이다. SKT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무인 커피 로봇 사업 확대를 위해 국내 대형 카페 운영사와 프랜차이즈형 로봇 상품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사업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SKT는 최고의 서비스와 가성비 있는 제품으로 향후 5년 이내에 국내 커피 로봇 시장에서 선두 업체로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SKT 유영상 사장은 지난해 2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2에서 커넥티드 인텔리전스(Connected Intelligence)의 하나로 AI를 기반으로 한 로봇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3월 AI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씨메스에 100억원을 투자했다. 양사는 AI 로봇 사업 분야 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국내 물류 시장은 물론 세계 최대 물류 시장인 미국 진출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최낙훈 SKT Industry AIX CO 담당은 “식당, 물류창고, 방역 현장 등 우리 일상에 로봇이 함께하는 시대에 개인 고객은 물론 기업고객들의 편의와 생산성을 높여주고 즐거운 경험까지 할 수 있는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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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2023년 보안 트렌드 전망 발표에스원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 주요 보안 트렌드를 △AI 기반 영상분석 솔루션, 시장 주도 △안전 관련 솔루션 각광 △언택트 솔루션 인기 지속 △물리보안, 보안 시장 성장 견인으로 전망했다. ◇ AI 기반 영상분석 솔루션, 시장 주도 4차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기술인 ICBAM (IoT, Cloud, Big Data, AI, Mobile) 중 올해 보안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는 기술은 AI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에스원 보안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보완하고 싶은 서비스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얼굴인식 출입 관리(29.2%) △지능형 CCTV(7.3%) 순으로 나타났다. 이 솔루션들의 공통점은 AI 기술이 탑재돼 있다는 점이다. ◇ 안전 관련 솔루션 각광 지난해 대형 빌딩 침수, 터널 화재 등 각종 재난·재해 사고가 잇따르면서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 관련 솔루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일어난 재난, 재해 사고로 인해 불안감을 느낀 경험이 있나’라는 질문에 59.1%가 ‘그렇다’고 답한 가운데 ‘올해 보완하고 싶은 안전 관련 솔루션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재해 예방 모니터링 솔루션(65.9%) △지능형 CCTV(18.9%) △차량운행관리 솔루션(5.9%) △AED(3.4%) 순으로 나타났다. ◇ 언택트 솔루션 인기 지속 팬데믹 장기화로 비대면 방식이 일상화되며 언택트 솔루션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팬데믹 이후, 일상생활에 있어 대면/비대면 중 선호하는 생활 패턴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67.2%가 ‘비대면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올해 보완하고 싶은 언택트 솔루션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얼굴인식 출입관리 솔루션(73.2%) △모바일 카드(12.1%) △화상회의 솔루션(6.3%) △재택근무 관리 솔루션(6.0%) 순으로 나타났다. ◇ 물리보안, 보안 시장 성장 견인 최근 월패드 해킹, 랜섬웨어 사고 등 사이버 범죄가 증가하며 정보보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는 있지만 안전 관련법 시행, 팬데믹 장기화 등으로 오히려 물리보안 시장 성장세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물리, 정보보안 중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81.7%가 ‘물리보안을 이용한다’고 응답했으며, 3.4%가 ‘정보보안을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두 가지 서비스를 모두 이용한다’는 응답은 14.9%로 나타났다. ‘올해 보완하고 싶은 보안 서비스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네트워크 보안(5.8%), △PC보안(3.6%) 등 정보보안을 선택한 응답자가 9.4%에 그친 반면 △CCTV(39.7%) △출입관리 솔루션(28.5%) 등 물리보안을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의 79.4%에 달했다. 웹사이트: http://www.s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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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지음, 수술실 CCTV 영상 정보 보안 시장 진출메타지음은 국내 지능형 CCTV 솔루션 전문 기업 우경정보기술과 지능형 수술실 CCTV 영상 보안 솔루션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의료 분야 영상 보안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병원 수술실 CCTV 영상 정보 보안 솔루션 ‘SECUWATCHER for OR’은 우경정보기술의 지능형 영상 정보 보안 솔루션 ‘SECUWATCHER’를 활용한 솔루션으로,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CCTV 영상 보안 저장(암호화) 및 안전한 영상 반출을 지원한다. 외부 영상 반출 신청 모듈과 영상 반출(프라이버시 보호 기능), 영상 암호화 모듈로 나뉘어 있으며 다양한 의료 기관 상황에 맞춰 독립된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미 구축된 CCTV 관제 시스템과의 연동에도 최적화해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실시간 암호화로 저장 영상 정보의 분실·도난·유출·변조 또는 훼손 방지로 의료진과 환자의 개인 정보 보호 △계정 권한 및 범위에 따른 영상 정보 접근 통제 △퀵-마스킹 기능으로 실시간 시청 영상의 개인 정보 보호 △영상 반출 관리 서버를 통한 반출 이력 관리로 접근 권한에 따른 필요한 정보만 제공 △AI 기반 모션 감지를 통한 NVR (Network Video Recorder) 동작 및 운용 △모션 감지 외 다양한 NVR 동작 및 운용 방법 지원 △NVR을 통한 특정 및 지정 영상 검색 △각종 의료 기관 및 각급 병원의 기존 운영 시스템과 통합·운용 등이 가능하다. 특히 의료 기관 및 각급 병원 수술실 내부 설치 시 오염 가능 요소를 철저히 배제해 의료 환경의 영향을 최소한으로 받으며 운영할 수 있으며, 병원 환경에 최적화된 커스터마이징도 지원한다. 메타지음 장희돈 대표는 “올 9월 시행하는 의료법 개정안으로 수술실 CCTV 설치가 의무화하면서 메타지음도 의료 분야 영상 보안 시장 진출을 통해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메타지음 장희돈 대표는 ISO27001 정보보호경영시스템 심사원, 개인정보관리사, 국가공인 산업보안관리사 자격을 보유한 보안 전문가다. 우경정보기술 CCTV 솔루션 총괄 담당인 장연태 상무는 “올 9월 수술실 CCTV 설치법 시행과 관련해 많은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고 있는 시점에 우경정보기술만의 독보적인 의료계 맞춤 영상 정보 보안 솔루션이 확실한 해결책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메타지음은 4차산업혁명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기술인 AI, AIoT, Digital twin, Metaverse, Quantum Computing, Biometrics를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 COOP (Continuity Of Operation Plan, 기능연속성계획) 및 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s, 업무연속성관리시스템) 관련 컨설팅 사업과 바이브라 이미지 기술을 적용한 심리 상태 분석, 출입 보안, 비디오 폴리그래프(거짓말탐지기), 다중 기능 검사 및 성격 검사 사업을 통해 핵심 역량을 강화해 성장하고 있는 ICT 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metajie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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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시그널, AI 기반 교통 예측 기술로 글로벌 진출 박차인공지능(AI) 기반 미래 예측 분석 전문 기업 블루시그널의 교통 예측 솔루션이 태국 방콕시의 혼잡한 도로 곳곳에 적용될 예정이다. 블루시그널은 태국 정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에 AI 기반 CCTV ‘나비박스’ 기술을 납품하고, 관련 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여러 태국 정부 기관 및 현지 기업과 협업할 계획이다. 2020년도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 멤버사인 블루시그널은 해당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관련 태국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을 연계해준 카이스트 GCC(카이스트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 이하 GCC)와 12월 초 태국을 방문해 솔루션 개발을 위한 종합적 계획 및 전략을 논의하고, 연속성을 갖고 협업할 수 있는 협업 전략 모델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태국의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는 43조원 규모의 대대적인 국가사업인만큼 블루시그널은 이번 협업이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뉴질랜드 기업 스포트라이트 트래픽(Spotlight traffic)이 진행하고 있는 여러 프로젝트에 영상 분석 솔루션을 통한 교통 정보 수집 자동화 기술을 납품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 영상 분석 솔루션은 단일 카메라로 다각도에 보여지는 자동차의 멀티 속도 산출, 객체 트래킹 등이 융합된 기술로 실시간 교통량을 수집하고 방향별 교통 통제의 기초 데이터를 수집해 준다. 블루시그널은 이번 프로젝트 수출로 매년 1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루시그널은 2021년에도 독일 함부르크 시청 및 카이스트 GCC와 협업해 함부르크 현지의 교통 빅데이터를 분석해 예측 정보를 생성한 뒤 신호 제어 시스템에 전달하는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제공한 바 있다. 아울러 국내에서도 올 10월 국립재난연구원이 발주한 36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 재난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한 최적의 교통 시뮬레이션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했으며 2023년에는 대전시 및 소방청과 골든타임 내 이동할 수 있는 최적의 경로를 예측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백승태 블루시그널 대표는 “2021년 독일에 이어 올해는 태국, 뉴질랜드 등과 협업 계약을 맺었고 이 밖에도 호주, 싱가포르, 두바이, 폴란드 등 여러 국가 정부 기관 및 기업과 블루시그널 제품·솔루션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글로벌 성과가 계속 나올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국내외로 많은 관심을 받는 블루시그널의 교통 예측 기술은 크게 두 가지 교통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다. 첫째는 속도와 관련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교통 속도나 교통량을 예측해 교통 혼잡을 계산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영상 분석 기술을 통해 다양한 위험 상황을 예측하는 것으로, CCTV를 통해 교차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의 위험이나 골목 및 좁은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지능형 모듈이 예측하는 것이다. 한편 올해 설립 7년 차를 맞은 블루시그널은 데이터·영상 분석 및 예측을 통해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2017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인피니티랩(Infinity Lab)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글로벌 7대 기업에 선정됐고, 2019년 알리바바 기업가 펀드가 주최한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 ‘점프 스타터(Jump Starter)’에서 스마트 시티 분야 1위를 거머쥐는 등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orn2glob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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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BGF리테일과 ‘안심스마트점포’ 관련 기술 협력 강화AI 통합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가 BGF리테일과 ‘안심스마트점포’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운영하는 ‘안심스마트점포’는 사용자 인증에서 출입, 구매, 결제까지 자동화된 점포기술에 융합보안 기술을 적용하고, CCTV 등 지능화된 물리보안 기술을 통합한 보안이 강화된 매장을 의미하며, 무인점포의 안전성을 제고하고 이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10월 BGF리테일은 본 사업에 참여하는 정부기관과 중소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핵심 기술 국산화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중소기업 기술로만 만든 한국형 ‘안심스마트점포’ 테스트베드를 판교에 구축했다. 슈프리마와 BGF리테일은 ‘안심스마트점포’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CU편의점 무인점포 출입인증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는 슈프리마 출입인증 솔루션을 개발하고 무인화 시스템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슈프리마 무인매장 솔루션은 ‘카카오톡 지갑 QR’ 또는 ‘네이버 출입증’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이용객만 매장 출입을 허용하고, 매장점주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용객의 출입 이력 조회 및 출입문 개폐 설정이 가능해 24시간 안전하게 매장을 관리할 수 있다. 최종규 슈프리마 국내 사업전략 본부장은 “무인점포의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장의 환경에 따라 슈프리마는 안전하고 스마트한 무인점포 운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정부기관 및 관련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슈프리마 무인매장 솔루션의 기술을 AI 기반의 지능형 출입인증 솔루션으로 고도화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슈프리마는 5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진행하는 ‘2022년 스마트상점 기술보유기업’ 사업에도 참여해 소상공인의 스마트상점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supremai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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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국내 공공.민간분야 이음 5G 장비 공급 확대삼성전자가 국내 ‘5G 융합 서비스 프로젝트’에 참여해 공공·민간에 이음 5G(5G 특화망) 솔루션 제공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5G 융합 서비스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공공·민간 분야에 이음 5G의 특성과 5G 기술력을 활용해 파급력 있는 5G 융합 서비스를 발굴 및 확산하고, 이음 5G 관련 기술 적용 및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이음 5G는 이동통신 사업자 외 일반 기업에서 직접 5G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5G 주파수를 활용하는 통신망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부터 4.7GHz와 28GHz를 특화망 전용 주파수로 할당하고 상용 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에너지 △안전 △수자원 관리 △의료 △의료교육 다섯 개 분야에서 공공·민간 기관과 협력해 ‘이음 5G 전용 솔루션’을 제공한다. 공공 분야에서는 한국전력공사(에너지), 한국산업단지공단(안전), 한국수자원공사(수자원 관리)와 협력해 공공의 이익과 안전, 보안이 강화된 5G 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민간 분야에서는 이대목동병원(의료), 삼성서울병원(의료교육)과 협력해 이음 5G 플랫폼을 기반으로 최첨단 의료·통신 기술이 결합한 융합 서비스를 창출한다. 삼성전자는 각 수요기관에 컨소시엄을 통해 이음 5G 전용 솔루션인 컴팩트 코어(Compact Core)[1], 컴팩트 매크로(Compact Macro)[2], 특화망 전용 주파수인 4.7GHz와 28GHz를 지원하는 라디오 기지국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는 이음 5G를 활용해 지능형 전력망을 구현한다. 디지털 트윈[3] 가상 변전소를 구축하고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무인 감시, 웨어러블 카메라를 통한 현장 모니터링 등 업무 환경의 편의성과 작업자의 안전성을 향상할 예정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이음 5G 기반으로 산업현장 디지털 안전 플랫폼을 구축한다. 지능형 CCTV를 활용해 위험 구역 감시·분석, 화재 감지, AI 기반 전기·설비 과부하 모니터링 등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성을 높인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디지털 트윈 기술과 이음 5G 기반 물 관리 자동화를 바탕으로 스마트 정수장과 교량 안전관리 서비스를 구현해 시설물을 원격으로 관리하고 재난재해 예측도를 높인다. 이대목동병원은 증강현실(AR)을 활용해 환자의 컴퓨터단층촬영(CT) 3D 데이터를 몸 위에 투영하고, 의료진 간 수술 영상과 음성의 실시간 공유를 통해 비대면으로 협진하는 등 이음 5G 기반의 지능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서울병원은 이음 5G를 통해 수술 현장을 고화질 영상으로 실시간 전송하고 지도하는 원격 수술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AR 글라스를 활용한 로봇 회진, 응급기술, 인공호흡기 교육 등 실감형 의료 전문 교육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B2B 그룹 장용 상무는 “이번 국내 공공·민간기관과의 협력은 삼성전자의 5G 기술력과 특화망 서비스 상용 노하우가 결합한 성과”라며 “삼성전자는 5G 리더십과 국내외 기업 간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디지털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5월 국내 이음 5G 상용 확대와 공공 이익 증진을 위해 국내 최초로 4.7GHz와 28GHz를 모두 지원하는 이음 5G 전용 장비를 출시하고, 네이버 신사옥에 이를 적용한 국내 최초 이음 5G 상용을 지원한 바 있다. [1] 컴팩트 코어(Compact Core)는 5G 특화망 전용 코어로, 주요 코어 기능을 컴팩트한 제품 안에 탑재해 일반 기업에서도 제품 설치와 망 운영이 쉬우며 전용 기지국과 함께 엔드투엔드(End-to-end) 특화망 솔루션 제공을 할 수 있다. [2] 컴팩트 매크로(Compact Macro)는 초고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는 5G 통합형 기지국으로, 무선통신 부분(Radio Unit)·디지털통신 부분(Digital Unit)·안테나를 하나의 함체로 통합한 제품을 의미한다. 이 제품은 자체 칩셋 내재화로 크기와 무게를 최소화해 가로등, 건물 벽면 등에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3]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가상공간(컴퓨터)에 현실 속 장소 또는 사물과 똑같은 쌍둥이를 만들어,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상공간에서 모의시험(시뮬레이션) 함으로써 결과를 예측하고 검증해 보는 기술을 의미한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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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콘트롤즈,이마트,전국 이마트 건물 스마트 재난 대응 기능 대폭 강화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 코리아(이하 존슨콘트롤즈 코리아)가 국내 대표 유통 기업 이마트와 전국 이마트 건물의 안전을 위한 통합재난관제 플랫폼을 도입하고, 보다 스마트한 재난 대응 기능을 강화했다. 통합재난관제 플랫폼이란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 발생 시에도 빌딩의 안전 상태를 통합적으로 감시·관리하고, 인지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을 지시하고, 실행하는 플랫폼이다. 재난 상황에 가장 적절한 설비를 연동하고, 수집-분석-검증-해결-보고 단계를 거쳐 관계자에게 통보하며, 피난을 유도하는 등 각 상황에 맞는 정해진 표준 운영 절차(Standard Operating Procedure: SOP)를 적용해 빠른 대응과 대피를 지원한다. 초고층 빌딩뿐만 아니라 물류창고, 선박, 역사 공항 등 사람이 군집하는 대형 공간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한 초기 대응과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빌딩 내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평가받는다. 존슨콘트롤즈와 이마트는 전국 이마트 방문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우선 고려하는 ‘안전 경영 원칙’을 기초로 통합재난관제 플랫폼을 도입, 이마트 건물에 적용해 보다 안전한 빌딩 환경을 갖추는 데 성공했다. 이마트에 도입된 솔루션은 존슨콘트롤즈의 통합재난관제 플랫폼(Johnson Controls Situational Awareness Management, 이하 JSAM)으로 빌딩 내 모든 시스템을 포괄적으로 수용하고 통합 제어, 운영한다. 존슨콘트롤즈와 이마트는 2018년 JSAM 시범 운영을 시작해 이마트 재난 관제에 대한 표준 운영 절차를 확립했고, 이후 양사 간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점진적으로 솔루션 도입 점포 수를 늘려 현재 전국 이마트 124개점에 JSAM 적용을 완료했다. JSAM 도입 후 이마트는 CCTV를 통한 실시간 현장 확인으로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이 증대됐으며, JSAM을 통한 상황 전파를 통해 본사 차원의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졌고, 표준 운영 절차를 통해 체계적인 재난 대응, 특히 화재 분야에서의 강점을 갖게 됐다. 이마트 담당자는 “존슨콘트롤즈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스마트하게 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과 기준을 정립하게 됐다. 존슨콘트롤즈의 통합재난관제 플랫폼을 도입함으로써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국 이마트의 안전과 신뢰가 더욱 향상됐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존슨콘트롤즈 JSAM 담당자는 “기존의 대형 쇼핑몰에서는 시설팀과 보안팀에서 각자 시스템을 운영했지만, 지금은 JSAM을 통해 동일한 정보를 서로 활발히 공유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불필요한 출동을 자제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특히 화재 상황 시 신속하게 상황을 확인하고 전 직원에게 임무 카드가 전달됨으로써 더 큰 사고로 번지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스마트 빌딩 분야의 리더 존슨콘트롤즈의 JSAM은 △소방 △CCTV 등 200개 이상의 글로벌 보안 시스템 △디지털 비디오 △출입 통제 △지능형 비디오 △레이더 △침입 탐지 시스템 △RFID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오픈 시스템 방식으로 통합하고 재난운영 매뉴얼과 쉽게 연동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솔루션이다. 프레임워크 단에서 XML, ODBC, 웹 서비스, SNMP, OPC 등 표준 기반 프로토콜을 사용하므로 다양한 보안 시스템과 쉽게 통합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JSAM은 존슨콘트롤즈 코리아의 50년 이상 축적된 소방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화재 사례에 대한 전문지식을 플랫폼 안에 녹여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통합재난관제 플랫폼의 경우 코딩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생성하고 있으나, JSAM은 시설 운영자가 복잡한 코딩이 아닌 고유의 툴을 이용해 각 현장에 적합한 로직을 직접 생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다양한 현장에서의 재난 대응 매뉴얼을 바탕으로 생성된 로직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설치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신속하게 설치 가능하기에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또한 JSAM은 화재 발생 시 CCTV를 통해 경보 팝업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의 안정성 및 타사 시스템과의 호환성이 확보돼 있고, 단일 화면에 모든 하부 시스템 센서를 표현해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다. 웹 브라우저를 통해 2D·3D·BIM과 같은 데이터 시각화를 지원함으로 각 공간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JSAM의 강점이다. 국내 롯데월드타워, 영국 히드로공항, 미국 샌디에이고 공항, 중국 칭따오 공항, 브라질월드컵 경기장 등 주요 국가의 랜드마크에도 JSAM이 적용돼 있다. 현재 JSAM은 버전 10.5까지 확장된 상태로 향후 더욱 향상된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존슨콘트롤즈코리아 개요 존슨콘트롤즈(NYSE:JCI)는 우리가 생활하고, 일하고, 배우고, 여가 시간을 즐기는 환경을 완벽하게 바꾼다.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인 존슨콘트롤즈의 미션은 사람과 공간, 지구를 위한 최적의 빌딩 성능을 재구상하는 것이다. 존슨콘트롤즈는 135년 이상 지속해온 혁신 경험을 바탕으로 포괄적인 디지털 솔루션 OpenBlue를 통해 헬스케어, 학교, 데이터센터, 공항, 종합경기장, 제조업 등의 산업 분야에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공하고 있다. 존슨콘트롤즈는 150개 이상 국가에서 10만 명 전문가로 구성된 팀 그리고 업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들과 함께 빌딩 테크놀로지와 소프트웨어부터 서비스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세계에서 가장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존슨콘트롤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또는 트위터 @johnsoncontrol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www.johnsoncontrols.com/k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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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화테크놀로지,남극 최초의 전기 보안 프로젝트 개발남극에서 사상 처음으로 다화테크놀로지(Dahua Technology)가 개발한 비디오 보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다화가 기증한 15대의 보안 카메라는 ‘백색 대륙’의 과학 기지에 설치돼 24시간 영상 촬영을 지원하고 현장 과학자들과의 연락과 연결을 강화하며 지역 동물군 및 기상학에 대한 지식을 향상한다. 다화는 남극의 혹한과 연결성이 저조한 외진 지역임을 고려해, 단순히 장비를 기부하는 데서 나아가 해당 프로젝트를 위한 기기를 특별히 개발했다. 이 지역에는 이전에 일반 기지를 아르헨티나 수도와 연결하는 보안 카메라가 없었던 만큼 이 프로젝트는 중요한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호세 바라스(José Varas) 다화테크놀로지 BDM 엔지니어는 “프로젝트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해당 지역의 낮은 온도와 기후 조건에 대처할 수 있는 카메라를 확보해 필요에 따라 최적의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극한의 기상 조건을 처리할 수 있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로젝트는 남극 합동사령부가 외부 스크린을 통해 아르헨티나 남극에 설치된 모든 카메라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남극 과학 연구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세바스티안 미리히(Sebastián Mirich) 미리히 일렉트로닉 시큐리티(Mirich Electronic Security) 사장은 “영하 30°C의 기온 속 강한 바람 때문에 장치를 수리하기 어려웠고 두 겹의 장갑을 끼고 도구를 다뤄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며 기술자를 계속 교대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설치는 성공적이었고 카메라는 제대로 작동하고 있으며 혹독하고 까다로운 남극 기후를 견뎌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율리아 안슈츠(Julia Anschütz) 다화테크놀로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연결성을 향상하고 다양한 환경 연구 및 동식물 성장 평가와 같이 해당 지역에서 수행되는 활동을 보다 밀착해서 보여주는 것 외에도 비행기가 착륙할 때의 활주로 보안을 강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남극에서 탐험을 계속하기 위한 근본 토대”라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긍정적 발전과 성장이 절실히 필요한 남극 지역을 지원하는 해답이다. 또 남극 대륙의 생태 연구 및 지속 가능한 개발에 이바지하는 것을 넘어 환경 보호, 방어, 발전에 디지털 인텔리전스 기술 등을 통합한다는 다화의 약속을 진전하는 또 다른 행보다. 웹사이트: https://www.dahuasecurity.com/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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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안 규제개선으로 신기술.서비스 공공도입 촉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정원 등 관계부처 협의 및 산업계,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정보보호 규제개선 추진상황 및 계획’을 8월 18일 제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발표하고, 혁신적인 서비스의 확산과 관련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보안지침의 기존 규제를 개선하여 위성정보 보안,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및 정보보호제품 보안인증 제도 개선, 무선영상전송장비 시험인증 서비스 시행을 본격 추진한다. 1. 위성영상 보안 규제개선 □ 국내‧외 위성 영상 활용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그간 국내 위성 영상 보급을 방해했던 기존 위성영상 보안규제의 개선을 요청하는 산업현장의 건의가 지속되어왔다. □ (해상도 규제 완화) 국가 위성으로 촬영한 위성영상의 신속한 배포를 위하여 위장처리 등 사전 보안처리가 필요한 위성영상 해상도 기준을 현행 4m에서 1.5m로 대폭 완화할 예정이다. □ (온라인 배포) 기존에는 국내를 촬영한 위성영상을 배포할 때 보안상의 이유로 물리적 저장매체에 위성영상을 저장하여 배포하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보안처리 필요 시설을 포함하지 않은 경우 보정하지 않은 좌표를 포함한 위성영상에 대해서는 온라인 배포를 허용한다. □ 위 사항을 반영하여 9월까지 산업계 간담회를 통해 규제 개선 관련 사항을 안내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위성정보 보안관리 규정 등 관련 지침을 개정할 예정이다. □ 이번 규제 개선을 통하여 현재보다 해상도가 높은 고품질 위성영상의 신속한 배포가 가능하고, 위성영상을 온라인으로 수요자에게 편리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국내 위성정보 활용 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확보가 기대된다. 2. 클라우드 보안인증제도 개선 : 등급제 도입, 평가기준 완화 □ (등급제 도입) 국가기관 등에서 혁신적, 효율적 민간 클라우드 이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기존의 획일적 보안인증 체계에서 클라우드로 사용될 시스템의 중요도 기준으로 3등급 구분하고, 사이버 안보가 저해되지 않도록 등급별로 차등화된 보안인증기준을 적용하는 “클라우드 보안인증 등급제”를 도입한다. □ (평가기준 완화) 현재 적용 중인 클라우드 보안인증 평가기준을 보완・완화하여 민감정보 등을 다루는 클라우드에 대해서는 보안성을 높이고, 보안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공개데이터를 다루는 클라우드에 대해서는 부담을 완화하는 등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 세부적인 방안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관계기관 등이 협업하여 산학연관 등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하고, 향후에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를 통해 현장 적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추가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규제 개선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예정이다. 3. 정보보호제품 보안인증제도 개선 : 신속확인제 도입 □ 공공 분야에 정보보호제품 도입 시 평가기준이 있는 20여종만 도입이 가능하고, 기준이 없는 신기술 및 융·복합 제품은 기준 개발 및 평가에 장시간 소요되어 급변하는 사이버위협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o 이에 기존 보안인증* 기준이 없는 신기술 및 융·복합 제품을 공공 시장에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신속확인제 도입을 추진한다. *공통평가기준(CC, Common Criteria) 인증, 보안기능확인서, 성능평가 □ (신속확인 절차) 신청 기업은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으로부터 취약점 점검* 및 소스코드 보안약점 진단**을 받아 그 결과에 따라 보완 조치하는 사전준비를 거쳐 신속확인심의위원회의 보안성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 정보보호 전문서비스기업을 통한 해당 제품의 취약점 분석・평가(정보보호산업법 제23조) ** 소프트웨어 개발과정에서 안전한 코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안 원칙 준수(전자정부법 제45조) o 신속확인제품은 2년마다 연장할 수 있으며, 향후 보안인증 기준(국가용 또는 일반 보안요구사항 등)이 마련되면 정식인증을 받아야 한다. □ (보안검증체계 개선) 국정원은 외교·국방 등 민감한 기관*을 제외한 수요기관이 신속확인을 받은 제품을 도입할 수 있도록 보안적합성 검증체계를 개선할 방침이다. * 중앙행정기관, 주요기반시설 관리기관, 외교·안보 관계기관 등 □ 8월 중 정보보호시스템 평가·인증 지침(과기정통부 고시) 개정을 위한 행정예고를 거쳐 4분기에 신속확인제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정원도 이번 규제개선 방안에 따라 국가 정보보안 기본 지침을 개정할 예정이다. o 제도 시행 전에 국내 정보보호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속확인 신청 방법, 운영절차 등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o 신기술 및 융・복합 제품을 대상으로 2~3개월 신속확인 절차를 거쳐 공공시장에 적기 공급이 가능하여 공공 분야에서 발생하는 신규 보안위협에 신속하게 대응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4. 무선영상전송장비 시험인증 서비스 실시 □ 고정형·유선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의 경우 보안 인증기준이 마련되어 있어 공공기관에 도입이 가능하였으나, 웨어러블캠 등 무선영상전송장비의 경우 보안인증 기준이 없어 공공기관 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 o 이에,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는 41개 보안인증 시험항목을 마련하였으며, ’22.8.22(월)부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보안인증 시험을 받으면 무선영상전송장비가 공공부문에 도입이 가능해진다. □ 이번 시험인증 서비스를 통해 무선 영상전송 장비들이 다양한 현장에 적용되어 재난·안전 등 공공 서비스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이번 보안 관련 규제개선은 산업계가 오랫동안 요청해왔던 사항으로 산업계 의견을 반영하여 마련했다. 이번 규제개선을 통해 민간의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공공서비스의 혁신과 안전한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이 기대된다”라며, o “향후에도 과기정통부는 산업계와 이해관계자의 추가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인 규제개선을 통한 시장과 기업의 혁신이 이어지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 무선영상전송장비 시험인증 서비스는 시험인증 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누리집을 통해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며, 관련 기업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