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폴리, ‘보이저 4300 UC 시리즈 헤드셋’ 통해 업무환경 개선프리미엄 오디오 및 비디오 제품 선도기업인 폴리(Poly)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보이저(Voyager) 무선 블루투스 헤드셋 제품군에 ‘보이저 4300 UC 시리즈(Voyager 4300 UC Series)’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폴리 보이저 4300 UC 시리즈> 새로운 근무 방식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보이저 4300 UC 시리즈는 작업자가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연결성과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근무 방식 지원 보이저 4300 UC 시리즈는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근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작업자가 책상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컴퓨터에서 최대 50미터까지 로밍이 가능한 무선 헤드셋을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고품질 오디오와 다양한 연결 옵션을 매우 경제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보이저 4300 UC 시리즈는 BT700 USB 어댑터를 포함하고 있어 사용자가 언제든 자신이 선택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사용자는 원격회의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인 음소거 상태를 확실하게 제어할 수 있다. 이 헤드셋은 찾기 쉽고, 사용이 편리한 음소거 버튼을 갖추고 있어 주변 생활 소음이나 반려견 등으로 배경 소음을 안전하게 차단할 수 있다. 동적 음소거 경고(Dynamic Mute Alert) 기능은 사용자가 음소거 상태에서 대화하는 경우, 이를 알림으로써 회의 중에 음소거 상태로 혼잣말하거나 대화가 단절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보이저 4300 UC 시리즈는 사용자가 선택한 화상회의 플랫폼과 유연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인증 버전은 헤드셋에 팀즈 앱을 즉시 호출하고, 팀즈 알림이 발생할 때 시각적 알람을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전용 버튼을 갖추고 있다. 줌(Zoom) 인증 헤드셋은 즉시 원활하게 줌 회의를 이용할 수 있으며, 원격 통화 제어 및 음소거 동기화 기능이 포함돼 있어 연결 방식을 간소화한다. 폴리의 신영선 한국 지사장(Jeffrey Shin)은 “18개월 동안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을 채택하는 작업자들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유연하면서도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보이저 4300 UC 시리즈는 어디에서 작업하든 전문가급 오디오 품질과 자유로운 로밍, 편리함, 연결성을 모두 제공한다”고 말했다. 프로스트앤설리반(Frost & Sullivan)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전문가급 블루투스 UC 헤드셋 시장은 2020년 88.2% 성장한 5억916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스트앤설리반의 ICT 산업 디렉터 겸 커넥티드 작업 수석 연구원인 모하메드 알라 사예드(Mohamed Alaa Saayed)는 “기업들과 직원들이 미래의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에 주력하면서 이를 지원하는 올바른 커뮤니케이션 툴을 갖추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폴리의 보이저 4300 UC 시리즈는 경제적인 가격으로 유연성과 연결성 및 고품질 오디오의 놀라운 조합을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보이저 4300 UC 시리즈는 아래와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가정이나 사무실 어디서든 전문가급 오디오 품질: 폴리의 어쿠스틱 펜스(Acoustic Fence) 기술은 원치 않는 배경 소음을 차단하기 때문에 대화 상대자가 배경 소음으로 인한 방해 없이 사용자의 목소리만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 또한 폴리의 사운드가드(SoundGuard) 디지털 기술은 자연스러운 음질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청취감을 보장하며, 통화 중인 모든 사람에게 최상의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IT 지원 없이도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쉽게 설정 및 사용할 수 있다. ·편안한 이어큐션으로 장시간 착용이 가능하고, 최대 50미터의 무선 연결 지원으로 사용자가 책상(또는 식탁)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으며, 2-이어 스테레오 버전 또는 1-이어 모노 착용 방식으로 제공된다. ·폴리 렌즈(Poly Lens)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지원 - 개인 장치 지원 서비스와 2년 기한 보증 및 폴리의 표준 지원 제공: 더욱더 안심할 수 있는 폴리+(Poly+) 유료가입 서비스는 1년 365일 기술 지원과 3년 보증을 제공한다. ◇공급 보이저 4300 UC 시리즈는 현재 공급되고 있으며, 널리 사용되는 보이저 블루투스 헤드셋 및 헤드폰 제품군 중 하나이다. 더욱더 자세한 정보는 보이저 4300 UC 시리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이저 4300 UC 시리즈: https://bit.ly/2Wim2W9
-
미 아르곤 국립 연구소 폴라리스 슈퍼컴퓨터, 엔비디아 A100 GPU 탑재인공지능(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는 미 에너지부(U.S. Department of Energy) 산하 아르곤 국립 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의 슈퍼컴퓨터인 폴라리스(Polaris)가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플랫폼으로 구동된다고 밝혔다. <아르곤 국립 연구소의 폴라리스 슈퍼컴퓨터> 아르곤 리더십 컴퓨팅 시설(ALCF)에서 호스팅 되는 폴라리스 슈퍼컴퓨터는 사용자 알고리즘과 과학분야 전반에 관한 방대한 양의 연구와 발견을 위해 사용된다. 폴라리스는 2,240개의 엔비디아 A100 텐서 코어(Tensor Core) GPU로 가속화되며, 약 1.4엑사플롭(EF) AI 성능과 최대 44페타플롭(PF) 배정밀도(double-precision) 성능을 제공한다. 폴라리스는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Hewlett Packard Enterprise)에 의해 구축되며, 엔비디아 A100 GPU 4개를 탑재해 총 560개의 노드로 구동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집약적 AI 고성능 컴퓨팅(HPC) 워크로드를 처리하여 시뮬레이션과 머신러닝을 결합한다.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부사장 겸 총괄인 이언 벅(Ian Buck)은 “엑사스케일 AI 시대에는 엄청난 규모의 과학적 혁신이 가능해지고 이는 사회에 엄청난 이익을 제공할 것”이라며 “엔비디아의 GPU 가속 컴퓨팅 플랫폼을 통해 아르곤 연구소의 선구자들이 폴라리스와 같은 차세대 컴퓨터로 과학 탐사의 경계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마이클 R. 파프카 (Michael R. Papka) ALCF 국장은 "폴라리스는 사용자들이 엑사스케일 AI 시대에 진입하게 해주는 강력한 플랫폼이다. 폴라리스는 다수의 엔비디아 A100 GPU를 탑재함으로써, 데이터 집약적 AI HPC 워크로드를 개선해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과학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폴라리스는 물리학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위해 암 치료 개선, 청정에너지 탐사, 입자충돌 연구를 포함한 혁신적인 과학 탐사를 가속화하는데 활용된다. 또한 아르곤 연구소에 도입 예정인 엑사스케일 시스템인 오로라(Aurora)의 과학 워크로드를 개선하여 연구소를 새로운 엑사스케일 시대로 이끌어 갈 것이다. 폴라리스는 아르곤 연구소의 피어리뷰(peer-review) 형식의 할당 및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학계, 정부 기관 및 업계의 연구원들도 사용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미 최고 속도의 슈퍼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공계 분야의 난제 해결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기아,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 개장기아는 전용 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 ‘The Kia EV6 (더 기아 이 브이 식스, 이하 EV6)’에 특화된 대규모 고객체험공간을 마련하고 EV6 상품 탐색부터 시승 및 구매까지 전반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는 8월 27일부터 내년 7월까지 서울시 성수동에 마련한 320평 규모의 전기차 특화 복합문화공간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Unplugged Ground) 성수’에서 전기차로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실제로 고객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 주소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1가(상원4길 10)이다.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는 60여년 전 지어진 방직공장의 외형적 특징과 세월의 흔적을 살려 리모델링한 복합공간으로, 흘러간 시간을 간직한 공간 속에 미래 모빌리티가 우리 일상 속으로 들어온 모습을 보여주는 체험형 공간으로 거듭났다. 옛 공간을 새로운 의미로 재탄생시킨 배경에는 기아의 지속 가능한 성장 의지가 담겨있다. 전시 공간은 △헬로 EV6 존 △EV6 라이프 존 △EV6 인사이드 존 △상담존 △EV6 라운지 △EV6 가든 등 총 6개 구역으로 구성돼, 전기차 구매를 고려 중인 고객들과 MZ세대들을 상대로 전동화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기아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헬로 EV6 존 에서는 기아의 지속 가능성 메시지를 담아 실제 EV6 생산에 사용된 폐플라스틱 섬유 원사 475다발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 전시와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전기차 시대에 맞춰 변화한 브랜드 방향성과 디자인 철학을 시청각적인 경험으로 전달한다. EV6 라이프 존은 EV6의 핵심 상품성이라 할 수 있는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 475km(이륜구동, 19인치 휠,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 △800V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멀티 충전 시스템 △이동하는 에너지 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개념의 V2L (Vehicle To Load) △신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 United)’를 형상화한 내·외장 디자인 △국내 최초 3.5초의 0~100km/h 가속 시간(GT 모델 기준)으로 대표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개인 SNS 업로드를 위한 포토 스팟 등을 마련했다. EV6 인사이드 존은 EV6 기술력의 핵심인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을 기반으로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RE;CODE)’가 결합해 만들어낸 전시물이 인상적인 곳으로, EV6 생산 후 남은 부품과 부자재를 활용한 전시작품을 통해 기아의 전동화 기술력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함께 전달한다. 이와 함께 상세 사양과 옵션 등을 확인하고 약 1000가지 원하는 조합을 만들어 1:1 스케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3D 컨피규레이터와 전기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A to Z 스마트테이블 등을 비치해 EV6를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게 했다. 마지막으로 상담존과 라운지에서는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탐색을 마치고 EV6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 대상으로 구매 상담 및 시승·계약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EV6 오너를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지원과 전기차 신기술 등을 공유하는 월간 토크콘서트 등 EV6 고객 특화 경험도 준비돼 있다. 각 공간에는 EV6 특화 전문 도슨트가 배치돼 전시물 설명부터 시승까지 모든 경험을 지원한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전시·시승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한다. 한편 기아는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에 이어 9월 8일에는 경기도 의왕시에도 약 200평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을 추가로 개관하고 더욱더 많은 고객에게 EV6를 직접 알린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가 기존의 단순 판매·전시 공간을 탈피해 실체적이고 상호 교감하는 체험 중심의 공간으로 구성됐다며, EV6 특화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고객들이 EV6의 상품성을 손쉽게 접해보고 이로써 전기차가 선사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한발 앞서 경험해 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받은 차세대 반도체 소재 연구성과, 세계적 학술지 게재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하는 국내 대학 연구팀의 차세대 반도체 소재 연구가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연구 지원한 포스텍 연구팀. 뒷줄 왼쪽부터 손준우 교수, 최시영 교수, 앞줄 왼쪽부터 이동규 학생, 박윤규 박사, 심혜지 학생> ◇반도체에서 발생하는 발열 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손준우 교수, 최시영 교수 연구팀은 반도체 미세화에 따라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열 문제 해결을 위한 차세대 소재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2017년 7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연구과제로 선정돼 3년간 지원을 받았다. 또한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실의 지원도 받았다. 연구 결과는 고집적 반도체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소재를 개발한 성과로 인정받아 최근(8월 18일 영국 현지시간)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 논문 제목(영문): Heterogeneous integration of single-crystalline rutile nanomembranes with steep phase transition on silicon substrates - 논문 제목(한글): 급격한 상전이 특성이 있는 단결정 루틸 구조의 실리콘 상 이종 접합 반도체 분야의 기술 혁신은 미세화를 통한 트랜지스터 회로의 집적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돼 왔다. 반도체는 집적도가 커질수록 소비하는 전력은 줄어들고 동작 속도는 빨라지나, 반도체 소자가 동작하면서 발생하는 열에 의한 오작동 등 새로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문제 해결 방법은 트랜지스터의 구동 전압을 낮추고, 기존의 실리콘을 대체하는 신규 소재를 개발하거나 실리콘과 신규 소재를 접합하는 것으로, 학계와 업계는 이 문제 해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대표적인 신규 소재로는 특정한 전압에 다다르면 물질의 상(相·Phase)이 절연체에서 금속으로 빠르게 바뀌는 상전이(相轉移) 산화물 반도체가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상전이 산화물 반도체의 일종인 단결정 산화바나듐(금속 바나듐과 산소가 결합해서 만들어진 화합물)이 기존 실리콘 대비 전류를 흘릴 때 필요한 전압이 낮아 발열이 덜 되는 성질에 주목해, 단결정 산화바나듐을 실리콘 웨이퍼 위에 적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하지만 단결정 산화바나듐은 실리콘과 결정 구조가 달라 웨이퍼에 직접 적층 성장할 경우 전기적인 결함이 발생할 수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실리콘 웨이퍼 위에 결정 구조가 같은 산화티타늄을 우선 적층한 후, 그 위에서 산화바나듐을 단결정 상태로 성장시키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소재를 실제 반도체 소자 제작에 활용하기 위해 산화물 반도체와 전극 사이의 저항 감소, 소자 크기에 따른 전기적 특성 제어 등 관련 기술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손준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단결정 상전이 산화물의 우수한 특성을 기존 실리콘 반도체 소재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초저전력 초고밀도 메모리 등 기존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반도체 소자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2013년부터 1조5000억원 연구 지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과학기술 육성·지원을 목표로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1조5000억원을 출연해 시행하고 있는 연구 지원 공익사업이다. 매년 상·하반기에 각각 기초과학, 소재, ICT 분야에서 지원할 과제를 선정하고, 1년에 한 번 실시하는 ‘지정테마 과제 공모’를 통해 국가적으로 필요한 미래 기술분야를 지정해 해당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연구자들이 도전적인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책임을 묻지 않고, 실패 원인을 지식 자산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연구 책임자가 연구 성과와 주요 이슈를 설명하고, 참석 연구자들과의 토론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애뉴얼 포럼’, 연구 성과의 산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R&D 교류회, 활용도가 높은 특허 출원을 지원하는 IP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지금까지 682개 과제에 8865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국제학술지에 총 2130건의 논문이 게재되는 등 활발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중 네이처(7건), 사이언스(7건), 셀(1건) 등 최상위 국제 학술지에 소개된 논문도 189건에 달한다. ◇삼성전자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삼성전자는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 드림클래스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삼성 스마트스쿨과 같이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스마트공장 △C랩 아웃사이드 등의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전자가 쌓아온 기술과 혁신의 노하우를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있다.
-
현대자동차그룹, ‘2021 레드 닷 어워드’서 17개 수상현대자동차그룹은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린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m Westfalen)가 주관하는 ‘2021 레드 닷 어워드 :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Red Dot Award : Brands&Communication Design 2021)’에서 최우수상(Best of Best) 2개, 본상(Winner) 15개 총 17개 디자인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레드 닷 어워드 UX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현대 전기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Jong-e’> 현대자동차그룹 신기술 캠페인 ‘리틀빅 이모션(Little Big e-Motion)’은 ‘필름&애니메이션(Film&Animation)’ 부문에서, 현대자동차 전기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Jong-e (Hyundai EV Infotainment System: Jong-e)’는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디자인(Interface&User Experience Design)’ 부문에서 부문별 뛰어난 출품작에 수여되는 ‘레드 닷 어워드 : 최우수상(Red Dot Award : Best of Best)’을 수상했다. 리틀빅 이모션은 자동차와 탑승자를 교감할 수 있게 하는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이 적용된 키즈 모빌리티가 어린이의 치료 과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 영상으로, 지난달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2021 미국 뉴욕 페스티발 광고 어워드(2021 New York Festival Advertising Award)’에서 은상을 받기도 했다. 현대자동차그룹 신기술 캠페인은 기술과 사람의 조화로운 세상을 위해 기술의 가치 있는 사회적 활용에 초점을 맞춰 4년 전부터 시작됐으며, 2017년 ‘재잘재잘 스쿨버스’가 칸 국제 광고제 동상을, 2019년 ‘조용한 택시’는 칸 국제 광고제 은상과 뉴욕 페스티벌 동상을 차지하는 등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전기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Jong-e’는 친환경 소재인 ‘종이’라는 테마로 레드 닷 어워드 UX 부문에서 현대차 최초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아이오닉 5’에 처음 적용된 Jong-e UX 디자인은 녹색과 파란색의 그라데이션 컬러, 아이오닉 5 내외장 디자인에 사용된 파라메트릭 픽셀 요소가 가미된 디자인 등으로 전기차의 친환경 이미지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동시에 구현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필름&애니메이션(Film&Animation)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Interface&User Experience) 외에도 △공간 커뮤니케이션(Spatial Communication) △애플리케이션(Apps) △광고(Advertising) △온라인(Online) △디지털 솔루션(Digital Solutions) 등 7개 디자인 부문에서 15개의 본상(Winner)을 받으며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필름&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힘과 책임을 담아낸 △‘아임 인 차지(I’m in charge)’ 브랜드 캠페인 영상이, 코로나19라는 고통을 극복하기 위한 희망과 연대를 그려낸 △‘디스 이즈 어스(This is Us)’ 캠페인 영상이 본상(Winner)을 받았다.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디자인’ 부문에서는 △현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적용된 ‘아쿠아 테마 디자인(Hyundai Infotainment System : Aqua Theme Design)’ △스마트 TV 플랫폼 ‘채널 현대(Channel Hyundai)’가, ‘애플리케이션’(Apps) 부문에서는 △현대 커넥티드 카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블루링크’ △‘채널 현대’와 제네시스 고객의 스마트한 차량관리를 위한 개인화 모바일 서비스 앱인 △‘마이 제네시스(MY GENESIS)’가 본상(Winner)을 받았다. 특히 현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아쿠아 테마 디자인 △채널 현대 △블루링크는 올해 초 2021 iF디자인상에 이어 두 번째 글로벌 디자인상을 받았으며, 현대차의 스마트 TV 플랫폼 채널 현대는 이번 레드 닷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상에서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디자인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디지털 솔루션 등 4개 부문에서 본상을 받는 기록을 세웠다. ‘공간 디자인’ 부문에서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 △현대차그룹 영남권 연수원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 등 네 곳이 본상(Winner)을 받으며, 공간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부여하고자 한 노력이 인정받았다. ‘광고’ 부문에서는 지난해 아이오닉 브랜드 캠페인 중 하나로 세계적 관광명소인 런던아이에서 진행된 △‘런던아이’ 아이오닉 브랜드 론칭 캠페인, 지속 가능한 에너지인 수소의 무한한 가치를 알리기 위한 글로벌 수소커뮤니티 구축 프로젝트 △‘H2U (Hydrogen to you)’ 캠페인이 본상을 받았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에게 독특하고 더욱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이번 레드 닷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수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엔비디아, 전 산업 걸친 AI 워크로드 지원하는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공개인공지능(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는 AI 툴 및 프레임워크 소프트웨어 제품군인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NVIDIA AI Enterprise)를 발표했다. 이는 수십만 개의 기업이 VM웨어(VMware) v스피어(vSphere)를 통해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NVIDIA Certified Systems)에서 AI 워크로드를 가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비디아가 AI 엔터프라이즈를 공개했다.> 아토스(Atos),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기가바이트(GIGABYTE),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Hewlett Packard Enterprise), 인스퍼(Inspur), 레노버(Lenovo),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등의 선도적인 제조업체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VM웨어 v스피어에서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을 제공 중이다. 또한, 델 테크놀로지스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용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을 받은 최초의 하이퍼컨버지드 플랫폼인 솔루션 델 EMC VxRail(Dell EMC V엑스레일)을 발표했다. 데이터 사이언스 팀이 AI 워크로드를 가장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도미노 데이터 랩(Domino Data Lab)은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에서 실행되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도미노 엔터프라이즈 MLOps 플랫폼을 검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총괄 마누비르 다스(Manuvir Das)는 “최초의 AI 물결은 업계 개척자를 위한 전문 인프라에 의해 시작됐다. 엔비디아 소프트웨어가 주요 데이터센터 서버와 VM웨어에서 워크로드를 실행하는 전 세계 기업에게 혁신을 제공함에 따라 AI 시대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VM웨어 클라우드 플랫폼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관리자 크리쉬 프라사드(Krish Prasad)는 “AI 애플리케이션이 중요해짐에 따라 고객들은 관리성, 확장성, 보안 및 거버넌스를 위해 엔터프라이즈 인프라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자 한다. VM웨어 v스피어에서 실행되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배포 및 운영이 편리한 엔드-투-엔드 AI-레디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도미노 데이터 랩의 CEO 겸 공동창업자인 닉 엘프린(Nick Elprin) “엔비디아와 긴밀히 협력해 도미노 엔터프라이즈 MLOps 플랫폼을 보다 다양한 범위의 엔비디아 GPU에서 실행하고,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에 대해 검증함으로써 제품 통합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수십만 기업이 대규모로 데이터 사이언스를 가속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한 기업들 전 세계 수십 개의 자동차, 교육, 금융, 헬스케어, 제조 및 기술 기업이 최초로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했다. 대다수는 데이터 사이언스, 대화형 AI, 컴퓨터 비전, 추천 시스템 등을 배포하고 확장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서버를 사용하여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중견기업이다.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는 세렌스(Cerence)는 오토모티브 및 모빌리티 시장을 위한 대화형 AI의 선두업체로, 전 세계적으로 출하되는 약 4억 대의 자동차에 세렌스의 기술이 탑재되고 있다. 세렌스는 지능형 차내 비서 및 디지털 코-파일럿을 개발하기 위해 AI 엔터프라이즈를 이용하고 있다. 또한, 이탈리아 공립 연구 대학인 피사 대학교(University of Pisa)는 엔비디아 소프트웨어로 과학 연구를 발전시키기 위해 여러 분야에 걸쳐 HPC 및 AI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피사 대학교 최고기술책임자 마우리치오 다비니(Maurizio Davini)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는 데이터 애널리틱스와 AI 딥러닝, 머신러닝을 활용하는 연구자와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애플리케이션의 배포와 관리를 용이하게 했다. 테스트 결과 엔비디아와 VM웨어의 협업으로 GPU 가속 가상화 인프라의 잠재력을 베어메탈 급의 속도로 실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주요 서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AI 성능 VM웨어 v스피어를 사용하는 IT 전문가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기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대규모 데이터센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관리하는 데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툴을 사용하는 동시에 쉽고 경제적으로 AI 워크로드를 지원할 수 있다. 아토스, 델 테크놀로지스, 기가바이트,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인스퍼, 레노버, 슈퍼마이크로는 A100, A30, A40, A10 및 T4를 포함한 다양한 엔비디아 GPU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가속 시스템은 베어메탈 서버와 거의 흡사한 v스피어 환경에서 스케일-아웃, 멀티노드, AI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위한 다양한 옵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용 정보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는 Atea, 캐러소프트(Carahsoft), 컴퓨턴터(Computenter), 인사이트 엔터프라이즈(Insight Enterprise), NTT, 소프트서브(SoftServe), SVA 시스템 버트리브 알렉산더 GmbH(SVA System Vertrieb Alexander GmbH)를 포함한 전 세계 엔비디아 채널 파트너로부터 공급받을 수 있다. 이용요금은 1년 구독시 CPU 소켓 당 2,000달러(한화 약 233만원)부터 시작되며, 비즈니스 스탠다드 지원(주 5일, 하루 9시간)이 포함된다. 영구 라이선스는 3,595달러(한화 약 419만원)이며 추가 지원을 별도로 결제해야 한다. 또한, 엔비디아 AI 전문가로부터 연중무후로 운영되는 비즈니스 크리티컬 지원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
한국금융정보산업협동조합-우경정보기술, CCTV 영상 반출 업무 협약 체결한국금융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허창용)은 지능형 영상 분석 및 영상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전문 기업 우경정보기술(대표 박윤하)과 ‘수술실 내 CCTV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경정보기술의 영상 반출 솔루션 'Secuwatcher for CCTV'> 이번 협약을 통해 수술실 내 CCTV 설치를 위한 기반을 갖추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의료 영상보안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경정보기술이 개발한 ‘Secuwatcher for CCTV(시큐워처)’ 솔루션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안전한 지능형 영상 반출 기능과 영상 데이터의 안전성·보안성을 극대화한 실시간 영상 데이터 암호화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이번 협약으로 제공되는 시스템은 영상 저장 장치(NVR)와 시큐워처의 일체형 시스템으로, 병원 수술실 내 이들 시스템을 접목해 의료계 영상 시장에 대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국회에서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법안은 수술실 내 CCTV 설치 시 영상을 무단 배포하는 등 악용 사례와 무분별한 의료 소송이 증폭될 것이라는 이유 등으로 통과에 난항을 겪고 있다. 시큐워처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프라이버시 마스킹 기능 △객체 탐지 기능 지원 △자동 객체 탐지 및 선택 객체 추적 △수동 객체 탐지 기능 △DRM 적용을 통한 재생 횟수 및 재생 기간 제한 기능 △영상 재생 시 암호 필수 입력 △실시간 영상 암호화 △퀵-마스킹 기능 등을 제공해 의사·환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좌측)영상 마스킹을 하기 전 원본 영상> , <(우측)영상 마스킹 이후 영상> 영상 저장시 실시간으로 영상 데이터를 암호화 저장함으로써 영상 데이터 유출에 따른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퀵-마스킹 기능으로 실시간 영상에 대한 전체 화면 마스킹이 지원돼 더 안전하게 영상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또 영상 위·변조 방지 기능이 탑재돼 이미지 및 텍스트 워터마크가 지원되며, 영상 공격(압축·변조 등)에도 제로 워터마킹 기법이 적용된다. 한국금융정보산업협동조합 허창용 이사장은 “현행 의료법상 과실 입증 책임이 환자에게 있어 환자 자신이 보호할 최소 수단이 필요하다는 점을 느꼈다”며 “우경정보기술의 경쟁력 있는 영상 반출 시스템을 의료계에 도입해, 의사·환자 모두에게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엔비디아, 핫 칩스서 네트워크 가속화 지원 사례 소개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는 이번 주 개최되는 세계 최고 반도체 관련 연례 학술행사 ‘핫 칩스(Hot Chips)’에서 엔비디아 블루필드(BlueField) DPU를 통한 네트워크 가속화 지원 사례를 소개한다. 블루필드 DPU는 작년 출시돼 세계 최초로 데이터 처리 장치 분야를 개척하고 있으며, 전 세계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슈퍼컴퓨터 및 OEM, 소프트웨어 파트너 업체에서 채택되고 있다. <세계 유수의 클라우드 서비스, 슈퍼컴퓨터 및 OEM, 소프트웨어 파트너 업체에서 블루필드 DPU를 채택하고 있다.>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블루필드 설계팀의 수석 아키텍트인 이단 버스타인(Idan Burstein)은 이번 핫 칩스 연설에서 엔비디아 블루필드 DPU의 아키텍처를 심도 있게 설명한다. 더불어, 일련의 하드웨어 가속기 및 범용 Arm 코어이자 네트워킹, 보안 및 스토리지 관련 가속화 작업을 통해 최신 데이터 센터를 가속하는 새로운 실리콘 엔진을 공개한다. 가속화 작업은 네트워크 트래픽의 플로우를 보호하고 원활하게 하면서 데이터 센터의 하드웨어를 가상화 하는 작업을 포함한다. 이는 데이터 센터 운영에 필수인 수많은 작업을 하드웨어상에서 가속화하는 다음의 세부 작업으로 구성된다. ● 보안을 위한 IPsec, TLS, AES-GCM, RegEx 및 공용 키 가속화 ● 스토리지를 위한 NVMe-of, RAID 및 GPU 다이렉트 스토리지 ● 네트워킹을 위한 RDMA, RoCE, SR-IOV, VXLAN, Virt IO 및 GPU 다이렉트 RDMA ● 비디오 스트리밍 및 시간 민감형(time-sensitive)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오프로드 무어의 법칙보다 빠르게 증가하는 가속화 작업의 워크로드는 이미 서버 CPU 주기의 약 3분의 1을 소비하고 있다. DPU는 이러한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특수 제작된 하드웨어를 지원하며, 데이터 센터 애플리케이션에 더 많은 CPU 코어를 사용하도록 한다. DPU는 베어메탈 성능의 저하 없이 가상화 및 향상된 보안을 제공한다.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과 미디어 스트리밍부터 스토리지, 엣지 프로세싱 및 고성능 컴퓨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DPU가 "향후 컴퓨팅의 세 주축 중 하나"라며 “CPU는 범용 컴퓨팅을 위한 것이고 GPU는 가속 컴퓨팅을 위한 것이며 DPU는 데이터 센터를 중심으로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완벽한 플러그 앤 플레이 스택 사용자들이 복잡한 기술 사항을 세부적으로 익히지 않아도 되는 점은 블루필드 DPU의 장점이다. 사용자들은 기존 소프트웨어를 고급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에 연결하여 DPU의 성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API는 DPU의 소프트웨어 스택인 엔비디아 DOCA를 통해 번들로 제공된다. 이는 드라이버, 라이브러리, 도구, 설명서, 예제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센터 전체에 걸친 수천 개의 DPU에 서비스를 프로비저닝, 배포 및 조정하기 위한 런타임 환경을 포함한다. 엔비디아는 이미 업계 선두 기업을 비롯해 전 세계 수백 개의 기관으로부터 엔비디아 DOCA에 대한 얼리 액세스 요청을 받았다. <엔비디아 DOCA는 DPU에서 네트워킹, 스토리지 및 보안 애플리케이션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한다.>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에 강력한 성능 제공 핫 칩스에서 공개되는 엔비디아 블루필드 DPU 아키텍처는 상위 500개의 슈퍼컴퓨터 및 주요 클라우드에 적용되고 있으며, 차세대 방화벽에 통합되고 있다. 해당 아키텍처는 다양한 파트너 업체의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일부 업계 선도 OEM의 시스템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전 세계 유수의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는 보다 안전한 컴퓨팅 인스턴스를 제공하기 위해 블루필드 DPU를 도입했거나 도입을 준비 중이다. 강화된 슈퍼컴퓨터 및 방화벽 기능 케임브리지 대학(University of Cambridge)은 지난 6월 블루필드 DPU의 효율성을 활용해 영국에서 가장 빠른 교육 시스템이자 세계에서 가장 에너지 효율적인 시스템인 그린500(Green500) 리스트 3위에 등재된 슈퍼컴퓨터를 선보였다. 이는 세계 최초의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native) 슈퍼컴퓨터로, 연구자들이 성능의 저하 없이 안전하고 개인화된 환경에서 가상 데이터를 공유하도록 한다. 현재 모든 데이터 센터는 팔로알토 네트윅스(Palo Alto Networks)의 VM시리즈 차세대 방화벽을 통해 DPU의 보안 기능에 액세스할 수 있다. 블루필드-2는 VM시리즈 차세대 방화벽을 가속하여 이전에는 추적할 수 없었거나 비실용적인 네트워크 플로우를 검사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 5월 개최된 컴퓨텍스(COMPUTEX) 2021에서 발표된 바와 같이, 블루필드 DPU는 에이수스(ASUS), 아토스(Atos),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후지츠(Fujitsu), 기가바이트(GIGABYTE), H3C, 인스퍼(Inspur), 콴타(Quanta)/QCT,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등 다양한 업체의 시스템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며, 소프트웨어 업체에서도 엔비디아 블루필드 DPU를 지원할 예정이다. ● VM웨어(VMware)는 몬트레이 프로젝트(Project Monterey)를 통해 자사의 빠른 속도, 탄력성 및 보안 기술을 이용하는 30만 곳 이상의 기관에 블루필드 DPU를 지원한다. ● 레드햇(Red Hat)은 포춘(Fortune) 500 선정 기업의 약 95%가 사용하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Enterprise Linux)와 레드햇 오픈시프트(OpenShift)를 위한 개발자 툴을 통해 블루필드 DPU를 지원한다. ● 캐노니컬(Canonical)은 공공 클라우드 부문에서 가장 선호되는 운영체제(OS)인 우분투 리눅스(Ubuntu Linux)를 통해 블루필드 DPU를 지원한다. ●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Check Point Software Technologies)는 10만 곳 이상의 기관에서 사이버 공격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을 통해 블루필드 DPU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 DDN, 엑셀레로(Excelero), F5, 포티넷(Fortinet), 가디코어(Guardicore), 주니퍼 네트웍스(Juniper Networks), 넷앱(NetApp), 베스트 데이터(Vast Data) 및 웨카IO(WekaIO) 등의 파트너 업체에서 블루필드 DPU를 지원한다. 블루필드 DPU 지원으로 수많은 업체들은 폭넓은 기회를 창출하게 된다. 엔비디아의 CFO 콜레트 크레스(Collette Kress)는 지난 5월 어닝콜(earning call)을 통해 모든 서버가 DPU를 채택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앞으로 세계 곳곳의 네트워크 칩은 스마트 네트워크 칩인 DPU로 바뀔 것이다. DPU란 하나의 칩으로 구축된 데이터 센터를 의미한다”라고 설명을 더했다. DPU를 활용하는 네트워크의 확장 시장조사업체 델오로(Dell’Oro)에 따르면 스마트 네트워킹 포트 출하량은 2020년 약 440만 개에서 2025년 약 740만 개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엔비디아는 이와 같은 시장의 성장에 대비해 지난 GTC에서 차기 두 세대의 DPU에 대한 기술 로드맵을 발표했다. 내년에 샘플링을 시작하는 블루필드-3는 네트워크를 최대 400Gb/s로 구동하며, 300 x86 코어의 성능을 더욱 끌어올린다. 블루필드-4는 엔비디아 AI 컴퓨팅 기술을 추가해 한 단계 더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관련 시장의 가파른 성장과 더불어 이번 핫 칩스 연설에서 알 수 있듯이, 엔비디아는 기존의 AI 분야를 넘어 가속 네트워크 분야의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
서울바이오시스, 미이크로 LED 효율 난제 극복 및 본격 양산 시작서울반도체의 광반도체 전문 기업 서울바이오시스(대표이사 이영주)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나카무라 슈지 교수가 이끄는 UCSB (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Barbara) 연구팀과 공동 연구로 지름 1μm의 블루와 그린 마이크로LED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고, 효율 저하로 양산할 수 없었던 70μm 미만 레드 마이크로LED의 난제 극복 및 본격 양산을 통해 마이크로 LED TV 대중화를 앞당기는 데 이바지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나카무라 슈지 교수 초청 마이크로LED 온라인 기술 세미나> 서울바이오시스는 생산 수율, 성능 저하의 난제를 극복해 70μm 레드 마이크로 LED가 적용된 제품(MC04, MC02)을 양산·공급하고 있으며, 2021년 하반기에는 30μm 원픽셀(one-pixel), 2022년에는 10μm 원픽셀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바이오시스와 UCSB는 핵심 공정 개발로 직경 1μm 크기의 마이크로LED 제작에 성공했다. 사이즈가 작아질수록 효율 저하로 발광 자체를 할 수 없었던 레드 마이크로LED의 외부 양자 효율(EQE)을 150%까지 높여 초소형 마이크로LED 솔루션 제작과 밝기 향상을 가능하게 했다. 외부 양자 효율은 발광 다이오드에서 방출된 광자의 개수를 주입한 전기 전하의 개수로 나눈 비율을 뜻한다. (논문명: Optics Express 5787, Vol. 28, No. 4 (2020) / Appl. Phys. Lett. 116, 071102 (2020)) 이로써 서울바이오시스는 마이크로LED 기술 향상을 통해 스마트폰, 증강 현실(AR), 가상 현실(VR) 등 고급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의 빠른 상용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왼쪽부터 적색 마이크로LED의 Electroluminescence(EL) 파장 스펙트럼과 청색, 녹색 마이크로LED> 서울바이오시스 담당자는 “당사가 새로 선보일 초소형 사이즈 10μm, 30μm one-pixel 제품은 지적 재산권 존중 기업에 신기술 제품을 먼저 공급한다는 원칙에 따라 당사 제품(MC04, MC02, WICOP, Mini LED 등)을 구매·사용하는 고객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UCSB 나카무라 슈지 교수가 이끄는 SSLEEC (Santa Barbara′s Solid State Lighting & Energy Electronics Center)팀과의 공동 연구 결과를 서울반도체, 서울바이오시스 연구진들에게 정기적으로 알리는 ‘마이크로LED 신기술 기술 세미나’를 실시한 바 있다.
-
SKT, 서울교통공사·티맵모빌리티와 ‘실시간 지하철 칸별 혼잡도 안내 서비스’ 시작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 티맵모빌리티(대표 이종호)와 함께 서울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실시간 지하철 칸별 혼잡도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이 공개한 지하철 칸별 실시간 혼잡도 안내화면>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1~8호선, 9호선 일부 노선 등 293개 역을 운영 중으로, 서울지하철은 하루 평균 약 545만 명이 이용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대중교통 수단이다. 지하철 칸별 실시간 혼잡도는 서울교통공사의 실시간 열차 위치, SK텔레콤의 T-WiFi 정보, 티맵 모빌리티의 역정보 등 실시간 데이터를 종합해 티맵모빌리티의 ‘TMAP 대중교통’ 앱과 서울교통공사의 ‘또타지하철’ 앱을 통해 제공된다. 실시간 혼잡도 안내 서비스는 이용객이 가장 많은 2호선부터 시작되며, SKT와 서울교통공사는 적용 노선 확대를 논의 중이다. 2호선 이외의 노선에 대해선 ‘TMAP 대중교통’ 기존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측’ 혼잡도를 제공 중이다. 실시간 혼잡도는 ‘TMAP 대중교통’ 앱 초기 화면의 지하철 탭에서 이용하려는 역을 클릭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세화면에선 가장 여유로운 칸 2곳(‘추천’으로 표기됨)도 볼 수 있다. 특히 혼잡도는 승객이 얼마나 많이 탑승했는지에 따라 초록부터 노랑, 주황, 빨강까지 4단계의 색으로 안내돼 사용자들이 직관적으로 객차의 혼잡도를 알 수 있다. 3사는 칸별 혼잡도가 실제 운행 중인 열차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제공되는 만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는 현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폭우·폭설 등으로 지하철 이용객의 급증 등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실시간으로 지하철 칸별 혼잡도를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된 만큼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한다. SK텔레콤 박명순 Infra Value 혁신그룹장은 “3사가 첨단 ICT와 통신 인프라를 활용해 지하철 실시간 칸별 혼잡도를 제공하는 것은 사회문제 해결에 민관이 힘을 모은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이 보유한 첨단 ICT를 활용해 고객 편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티맵모빌리티 고재현 대외정책실 총괄은 “3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노선을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대하는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