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와이차지, 배터리 교체가 필요없는 원거리 무선충전 신제품 ‘AirCord R1’ 출시<Wi-Charge 기술 소개> 이스라엘 스타트업 와이차지(Wi-Charge)가 적외선을 이용한 원거리 무선충전 신제품 AirCord R1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공 세면대(자동 수전, 세정기, POP광고 디스플레이> 2021년 세계가전전시회(ES)에서 처음 공개된 R1은 최대 10m 밖에서 100~250㎽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제품으로, 원거리 무선 전력 제품으로는 최대 거리와 전력량을 자랑한다. 와이차지가 개발한 원거리 무선 충전 기술은 전기를 적외선으로 변환하는 트랜스미터와 원거리에서 빛 에너지를 전기로 바꾸는 리시버로 구성된다. 트랜스미터는 일정한 시야각 안에서 여러 개 리시버를 멀티로 지원하며, 각 리시버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해 전력을 공급한다. <AirCord R1 트랜스미터> 이번에 출시한 R1의 트랜스미터는 가로세로 약 9.4㎝ 정도의 전구 크기이며, 무게가 300g으로 가벼워 실내 어디에나 설치가 간편하다. 또 10m 안에서 사용할 경우 출력 감소 없이 안정적인 전력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R1은 UL, CE, FDA, FC 등 안전 관련 주요 글로벌 인증을 모두 획득해 다른 무선 충전 기술의 문제로 지적되는 인체 유해성 논란을 모두 해결했다. <스마트 홈(도어락, IP 카메라, 월패드)> 와이차지 한국 사업 총괄을 맡은 크리터스 김수범 대표는 “R1은 도어록, 무선 IP 카메라, 자동 수전·세정기, POP 광고 디스플레이 등 전선 작업이 필요하거나 배터리 교체가 필요한 제품들에 적용되고 있다”며 “한스그로헤, 알프레드, 와이즈쉘프 등 여러 글로벌 기업이 R1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1 샘플 국내 구매는 4월 12일부터 와이차지 한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 제휴 및 기술 관련 문의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전략 핵심인 'PPACt 실현 기업'을 위해 고객 가치 창출 가속화 할것"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최근 열린 2021년 투자자 회의에서 고객들이 반도체 PPACt(전력∙성능∙공간∙비용∙시장출시기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서비스와 부품 분야 매출의 70%를 장기 계약을 통해 발생시킨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APPLIED MATERIALS 2024 FINANCIAL MODEL> 어플라이드는 자사의 장기 전략을 진행함에 있어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5대 변곡점과 혁신을 위한 필요성을 설명했다. 5대 변곡점은 ▲거시적으로 글로벌 경제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다. ▲컴퓨팅의 경우, AI 작업량은 전혀 새로운 유형의 반도체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아키텍처를 요구한다. ▲반도체 제조에서 전통적인 무어의 2D 스케일링 법칙이 약화됨에 따라 반도체 및 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을 가능하게 하는 PPACt에 대한 새로운 플레이북이 필요하다.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산업을 성장시켜야 한다. ▲고객은 좋은 제품뿐만 아니라 더 나은 서비스를 추구하며, 그 결과 장기 계약형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되고 있다. <Applied Materials 2024 Financial Model vs. Prior Years> 개리 디커슨(Gary Dickerson)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회장 겸 CEO는 “우리 전략의 핵심은 ‘PPACt 실현 기업’이 되는 것이다. 어플라이드의 방대한 포트폴리오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술 융합 역량은 고객의 가치 창출을 가속화하고, 어플라이드가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 향후 수년간 선도적 위치를 점유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플라이드는 반도체 시스템 비즈니스 발전에 대해 언급했다. 이 분야 포트폴리오는 단일 단계를 수행하는 단위 공정 장비로부터 통합 소재 솔루션(IMS)을 갖춘 사전 검증된 조합의 공동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확대됐다. 이 같은 시스템은 진공 상태에서 여러 공정 기술을 조합해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신소재와 반도체 구조를 생성할 수 있다. SK하이닉스 이석희 사장은 “단순하게 순위를 매길 수 없지만 우리 모두는 공정 마진 개선이 기술 노드 마이그레이션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소재, 공정, 장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야 함은 물론, 이 같은 모든 요소가 여러 공정 단계의 통합을 위해 최적화돼야 한다. 공정 변수에서 일어나는 각각의 변화는 여러 단계에서 다른 요소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최적의 솔루션을 도출하기 위한 학습 사이클을 단축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관련 공정 단계에 모두 최적화된 새로운 공정 기술을 개발한다면 반도체 제조사의 개발 복잡도를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양사가 센서, 빅데이터, AI 역량 극대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고 다양한 공정 변수의 영향을 매핑 및 예측한다면 우리의 개발 활동은 빠르게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 리유(Mark Liu) TSMC 회장은 “지난 30여 년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와 대단한 여정을 함께했다. 3나노 반도체 공정 개발을 넘어 발전 속도를 계속 이어 가기 위해 전보다 더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트랜지스터 구조와 신소재, 새로운 시스템 아키텍처, 새로운 3D 통합에서 혁신을 이뤄야 한다. 지금은 흥미진진한 시점이며, 어플라이드와 협력해 미래의 반도체 혁신을 발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자제품이 스마트해지면서 성숙된 공정 노드에 기반한 스페셜티(specialty) 반도체를 포함, 기기 내 반도체 구성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어플라이드는 자사의 ICAPS(IoT∙ 통신∙오토모티브∙전력∙센서) 사업부를 통해 이 같은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ICAPS 사업부 연간 매출은 30억 달러가 넘는다. 톰 콜필드(Tom Caulfield) GF CEO는 “GF는 반도체 산업에서 가장 크고 널리 보급된 분야, 기술이 가장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반도체 업계는 15년 전 이미지 센서, 배터리 관리, 안전 결제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근본적인 변화가 시작됐다. 또한 사물인터넷은 모든 것의 연결에서 이제 모든 것의 지능화로 변화 중이다. 개리 디커슨 회장과 그의 팀은 이 같은 흐름을 미리 인지하고 모든 노드에서 반도체 제품의 기능을 추가하는 혁신을 전담하는 그룹을 만들었다. GF가 혁신하고 제조하는 기술에 어플라이드의 역량을 상당히 많이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플라이드는 반도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내 이니셔티브, 협력업체, 고객, 컴퓨팅 업계와 협력을 통해 실현하는 자사의 ESG(사회∙환경∙지배구조) 공약을 강조했다. 산제이 메로트라(Sanjay Mehrotra) 마이크론 사장 겸 CEO는 “마이크론은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매우 적극적이다. 우리는 이 같은 목표를 어플라이드와 함께하며, 생산체계의 환경 효율 향상을 위해 어플라이드가 강력한 의지를 보이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홈페이지 https://www.appliedmaterials.com/ko
-
에이서, 최신 AMD 라이젠 루시엔 CPU 탑재된 고성능 데일리 노트북 '아스파이어 5' 출시에이서(acer)의 스테디셀러 노트북 ‘아스파이어(Aspire) 5’가 AMD의 최신 라이젠 루시엔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돌아왔다. 글로벌 PC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에이서는 고성능 데일리 노트북 ‘아스파이어 5 테라4’와 ’아스파이어 5 페타4’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아스파이어 5’은 AMD 라이젠 5000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는 데일리북으로 매일 노트북을 사용해야 하는 직장인과 학생에게 안성맞춤이다. ‘아스파이어 5’은 16:9 화면비율의 39.6cm(15.6인치) IPS 풀HD(1920x1080) IPS 광시야각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어 상하좌우 어디서든 선명하고 생생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으며, 슬림베젤로 디스플레이 크기를 최대화했다. 특히 아스파이어 5 A515-45 테라4(라이젠5 5500U)와 아스파이어 5 A515-45 페타4(라이젠5 5700U) 프로세서가 각각 탑재되어 업무부터 과제까지 막힘이 없이 진행할 수 있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하며, AMD 라데온 모바일 내장그래픽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실감나는 영상을 지원한다. ‘아스파이어 5’은 제품의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확장성을 제공하는데 사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작업 성능 요구에 맞춰 사양을 자유롭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원활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기본 DDR4 8GB 온보드 메모리는 여분의 1개 슬롯을 통해 최대 24GB까지 추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최대 512GB PCIe NVMe SSD가 탑재되었으며, 동봉되어 있는 2.5인치 하드 브라켓과 케이블을 통해 추가 하드 드라이브 장착도 가능하다. 백라이트 기능이 탑재되어 어두운 환경에서도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고, Wi-Fi 6와 기가 비트 이더넷 유선랜이 제공되어 어떠한 곳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이 지원된다. 또한 실버와 블랙 2가지 색상과 메탈 커버의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에 최대 10시간 지속 가능한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다. 아울러 USB 3.2포트, USB 타입C포트, USB 2.0포트, HDMI 포트, 유선랜 포트 등 다양한 입출력 단자가 지원되어 주변기기와의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한다. 그 밖에 캔싱턴락 슬롯, 멀티제스쳐 터치패드, 블루투스 5.1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지원된다. 에이서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아스파이어 5’은 합리적인 가격에 고성능 사양이 탑재된 에이서의 간판 노트북이다”라며 “HD 웹캠과 디지털 듀얼 마이크가 탑재되어 있어 코로나 19로 인한 원격수업과 재택근무에 최적화되어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아스파이어 5’은 11번가, 지마켓, 옥션, 인터파크 등 주요 온라인 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한 예약판매 이벤트를 통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15인치 노트북 파우치, 마우스 장패드, 향균마스크, 손소독 스프레이를 증정한다.
-
ABB코리아, 전기 추진기 세계 조선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에...ABB는 1991년 핀란드 극지 항해선박 세일리(Seili)호에 처음 선보인 아지포드(Azipod®) 전기 추진기가 99.9%의 가동률과 운항 시간 2000만 시간 이상 기록과 함께 유람선 부문에서만 약 100만톤의 연료를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Azipod® 추진기는 지난 30년간 해운 업체의 계속해서 변하는 여러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모든 종류 선박의 성능 향상에 이바지해 왔다. 현재 유람선·화물선·쇄빙선·페리 및 고급 요트에 이르는 다양한 유형의 25개 선박이 Azipod® 기술에 의존하고 있으며, ABB는 30년간 700대가 넘는 Azipod® 제품을 공급했다. ABB CEO 비요른 로젠그렌은 “ABB는 지난 한 세기 이상 전기 운송 분야에서 선구적 역할을 해왔다. 1991년 Azipod® 기술 출시는 선박 추진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고, 해양 산업에서 환경 영향을 줄이는 데 확고히 공헌했다”며 “최첨단 아지포드 전기 추진 기술이 지속 가능한 운송 분야에서 선두 주자로서 업계를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Azipod® 추진기는 조선 산업에서 수많은 기록을 세웠다. 대형 유람선에 전력 공급, 쇄빙 지원선 없이 유조선 최초 북극해 횡단 지원 등 다양하다. ABB 해양 및 항만 사업본부 (Marine and Ports) 총괄 대표 유하 코스켈라(Juha Koskela) 사장은 “Azipod® 기술은 모든 유형 선박의 비용 절감 및 탄소 발자국 저감에 도움을 준다. 그 이유는 우수한 추진 솔루션일 뿐만 아니라, 전기 추진기에 내재한 효율을 한층 더 높여주는 기술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9년 진행된 독자 연구 결과 Azipod® 추진기를 통해 페리호 선주는 선박당 연간 연료비 170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었고, CO2 배출량은 약 1만톤가량 감소했다. 2050년까지 선박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인다는 국제해사기구(IMO) 목표에 발맞춰 Azipod® 추진기가 앞으로 30년 뒤 그리고 그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해상 운송을 가속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Azipod® 시스템은 선체 외부에 있는 선회 장치(Pod) 안쪽에 전기 구동 모터를 설치해 360˚ 회전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기동성이 높아 대형 선박이라도 회전이 다소 제한적인 항구에 정박할 수 있다. 결정적으로 Azipod® 추진기는 가동 효율성을 높여 선박의 유체역학 성능을 높이고 기존 축선 설계 대비 연료 소비량을 최대 20%까지 절감한다. 선체 외부에 모터를 배치해 더 유연한 설계 및 선실, 화물, 기타 외관을 위한 여유 공간도 확보할 수 있다. Azipod® 추진기는 처음부터 사실상 모든 에너지원에 적합한 미래 대비 시스템으로 설계됐다. 전기 구동 모터가 중심부에 있어 Azipod® 시스템은 배터리, 연료 전지를 포함해 다른 에너지원에서 끌어온 전기로 구동될 수 있다. 또 선주는 상황에 따라 동력원을 추가·교체할 수 있다. 전력은 엔진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면서 더 부드럽고 조용한 운항을 보장한다. 선박의 전체 전기 추진 설정에서 핵심 요소인 Azipod® 기술은 선내 전력 시스템 및 장비와 원활하게 통합된다. ABB 추진 제어 장치는 선상 시스템과 통신할 수 있으며, ABB 전력 에너지 관리 시스템(PEMSTM)은 전반적인 배전을 제어한다. Azipod® 시스템과 ABB 전기 추진 설정 조합은 최적화한 성능으로 장비를 구성해, 결과적으로 효율성이 증가하고 배기가스 배출은 감소한다. Azipod® 전력 범위는 1㎿~22㎿이며, 핀란드 공장 두 곳과 상하이 공장 한 곳에서 다양한 모델이 생산된다. ABB는 제품 세대를 거듭하며 △유체역학 향상 △공간 효율성과 구조 강화 △용이한 설치 및 유지 관리 관련 부분을 개선하고 있다. Azipod® 생산에 사용된 소재는 최대 95%까지 재활용할 수 있으며, 이는 지속 가능한 생애 주기 측면에서 보여주는 뛰어난 기술 개발과 적용에 대한 증거다.
-
기아, 'EV6' SUV 모델 역대 최다 사전계약 대수도 뛰어넘어기아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첫 전용 전기차 'EV6'가 국내 사전예약 첫날 21,016대를 기록하며 브랜드 리런칭 이후 출시한 'K8'에 이어 다시 한번 흥행신기록을 작성했다. 기아는 지난달 31일(수)부터 공식 홈페이지 및 전국 영업점을 통해 EV6 사전예약을 실시한 결과 첫날 예약대수가 21,016대를 기록했다고 1일(목) 밝혔다. 이는 작년 ‘19년 11월 출시한 4세대 쏘렌토가 보유하고 있던 기아 SUV 모델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18,941대를 뛰어넘는 기록이자, 단 하루만에 올해 판매 목표치 13,000여대를 162% 초과한 기록이기도 하다. 기아는 올해 브랜드 리런칭 이후, 승용모델 K8의 첫날 사전계약 대수 18,015대로 역대 승용 모델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EV6 모델 별 구체적인 사전예약 비율은 ▲스탠다드 10.3% ▲롱 레인지 64.5% ▲GT-Line 20.6% ▲GT 4.6%로 롱 레인지와 GT-Line가 전체 대수의 85%에 해당하는 선택을 받았는데, 이는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중요하시는 고객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EV6 롱 레인지 모델은 77.4kWh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국내 환경부 인증 기준 방식으로 최대 450km 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2WD, 19” 휠, 국내 환경부 인증 기준 방식으로 측정한 당사 연구소 예상치 기준) 지난 30일(화) 세계 최초로 공개된 EV6는 기아의 신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독창적이고도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비롯 다양한 첨단 전기차 전용 기술과 고성능 GT 모델로 대표되는 주행성능 등이 탑재돼 글로벌 미디어와 고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 Gear)는 “과거 니로를 통해 전기차 기술력을 증명한 바 있는 기아가 E-GMP라는 완전히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바탕으로 EV6를 출시했다. 얼마나 좋을지 기대된다”라고 평가했다. 또다른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 역시 “듀얼모터 방식의 EV6 GT는 584마력으로 불과 3.5초만에 시속 100km에 도달 가능한데, 이는 지금까지 제작된 기아 차량들 중 가장 빠를 뿐 아니라 포르쉐 타이칸 4S보다 더 강력하고 빠른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잘롭닉(Jalopnik)은 “기아는 지난 수년간 스팅어와 K900(국내명 K9)와 같은 모델들로 자동차 제조사 순위에 기반한 예측을 뒤집어왔다. 그리고 EV6는 다시 한번 고정관념을 깨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EV6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글로벌 고객들도 EV6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높은 관심을 내비쳤다. 잘롭닉 기사에는 “전기차나 기아의 팬이 아닌데, 이번 EV6는 매우 보기 좋은 외관을 가졌다”는 댓글이 달렸다. 오토카 기사의 댓글에는 “80%까지 충전하는데 단 18분이면 된다는 것은 전기차가 지녔던 문제들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아 관계자는 “EV6의 사전예약 첫날부터 수많은 고객들의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기차의 특색을 살린 한층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긴 주행거리, 최첨단 전기차 특화사양 등으로 EV6는 기존에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에이서, 최신 AMD 라이젠 루시엔 프로세서 탑재된 '스위프트3 씬스틸러2' 국내 출시에이서가 감각적인 디자인과 고성능 사양의 울트라북 ‘스위프트(Swift) 3 씬스틸러2’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스위프트 3 씬스틸러2’는 AMD 라이젠 5000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는 제품으로 라이젠5 5500U와 라이젠7 5700U CPU가 탑재된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에이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스위프트 3 씬스틸러2’는 에이서가 자랑하는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최근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AMD 라이젠 루시엔 프로세서에 여러 고성능 사양이 더해진 제품이다”라며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편리한 것은 물론 72%NTSC, 300nits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전작의 유일한 아쉬움이었던 디스플레이까지 완벽해졌으며, 다양한 편의사항도 탑재되었기 때문에 직장인과 학생에게 후회 없는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스위프트 3 씬스틸러2’는 35.6cm(14인치) 풀HD(1920x1080) 제품으로 15.95mm 얇은 두께에 1.2kg 무게로 휴대성을 강화하였고 일렉트릭 블루와 퓨어 실버 등 2가지 유니크한 색상에 메탈 바디가 더해져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좌/우 각각 5.5mm의 얇은 베젤로 화면 안팎의 경계를 최소화하여 디스플레이 대 바디 비율을 88.2%까지 향상시켜 몰입성을 높였고 IPS 패널을 통해 넓은 시야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AMD 라데온 내장그래픽이 탑재되어 게임 및 동영상 감상 시 역동적이고 생생한 화면을 즐길 수 있으며, 영상 편집 시 4K HDR과 연결할 수 있어 고해상도 영상도 무리 없이 편집할 수 있다. 아울러 1초에 약 48억 비트를 전송할 수 있는 인텔 Wi-Fi 6와 블루투스 5.2가 제공되어 어떠한 곳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이 지원되며 최대 512GB PCIe NVMe SSD와 최대 16GB LPDDR4X 램이 탑재되어 원활한 멀티태스킹도 가능하다. ‘스위프트 3 씬스틸러2’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12.5시간 지속 가능한 배터리가 탑재되어 외부에서 장시간 작업을 진행하는데 유리하며 30분 충전으로 최대 4시간 사용할 수 있는 급속 충전 기능은 물론 키보드에는 백라이트 기능이 적용되어 빛이 적거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능숙하게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에이서 트루하모니 사운드 시스템과 DTS 오디오 기술이 접목된 스테레오 스피커를 통해서는 풍부하고 입체적인 사운드를 느낄 수 있고 에이서 블루라이트 쉴드 기술이 탑재되어 장시간 사용에도 눈의 피로감을 덜어주며 HD 웹캠도 지원되어 온라인 교육과 화상회의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현 시점에 더 없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더불어 USB 3.2포트, USB 3.0포트, 디스플레이 포트가 지원되어 주변기기와의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하며 에이서 특유의 풀사이즈 파인팁(FineTip) 키보드와 멀티제스쳐 터치패드를 적용해 작업 편의성을 높였다 그밖에 지문인식 또는 생체 인증을 통한 로그인이 가능한 윈도우 헬로와 캔싱턴락 등 보안 기능이 탑재됐다. ‘스위프트 3 씬스틸러2’는 11번가를 통해 공식 출시가 749,000원에 선보이며, 특정카드 대상 5%추가할인과 50명 한정으로 포토상품평 작성 시 2만원 상품권 증정이 진행된다.
-
프리뉴, 드론 무선 통신 전용 핵심 부품 국산화 및 상품화해 출시프리뉴는 기존 D-DL(Data Link) 소형화 제품, D-PM(Power Module), D-DS(KCMVP 암호화 모듈), D-FC(Flight Controller) 핵심 부품을 국산화 및 상품화해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드론 시장은 ‘드론의 두뇌’라고 할 수 있는 FC와 이를 운용하는 소프트웨어는 물론 핵심 부품인 통신 장비까지 대부분이 중국산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산 FC와 통신 장비의 보안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며 미국 등 일부 국가는 중국산 드론을 배제하고 있으나, 국내는 대안이 없던 차였다. 이러한 상황 탓에 국내 드론 산업은 육성할수록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만 높아졌다. 프리뉴는 기존 자사 제품인 2.4/5.8㎓ 데이터링크 통신 장비 D-DL을 개선해 5031㎒~5825㎒까지 드론 임무 및 제어에 할당된 5㎓ 모든 대역과 2.4㎓ 대역을 동시 또는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N/N:1/N:N 모드를 지원해 하나의 통신 장비로 여러 대의 드론을 함께 관제 및 제어할 수 있다. D-DL 전용 KCMVP 검증 암호화 모듈을 출시해 따로 배선 작업 등 없이 데이터링크와 바로 결합해 쓸 수 있는 KCMVP 암호화 통신 통합 제품도 선보인다. 데이터링크와 결합해 사용할 때도 통신 거리나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설계돼 보안 규정 준수가 필요한 분야에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원 분배 보드’, ‘전원 관리 모듈’이라고도 하는 D-PM은 드론 배터리에서 공급되는 주 전원을 각각의 임무 장비에 맞게 조절·분배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드론은 단순히 비행만 하는 게 아니라 △영상 촬영 △통신 △암호화 △각종 센서 데이터 처리용 컴퓨터 △라이다 센서 등 다양한 임무 장비가 같이 탑재된다. 기존 전원 관리 모듈은 효과적으로 관리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프리뉴가 출시한 D-PM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의 모듈로 5V, 9V, 12V, 15V 전원을 모두 관리할 수 있다. 프리뉴의 D-DL, D-FC, D-PM은 2020년 군 납품 드론에 장착돼 성능과 안정성이 입증됐다. D-DL은 전파법을 준수하면서 제어 데이터는 최대 7㎞, 영상은 5㎞까지 장거리 통신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제품이다. 소형 드론에도 적용이 가능하며, 복잡한 연결이나 결선 없이 단순 결합으로 바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D-FC는 최고 사양의 중국산 같은 급 제품보다 저렴하게 출시돼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으며 안정화 시험을 거쳐 인증 및 시판을 준비하고 있다. 프리뉴 이종경 대표는 “2017년 회사 설립 시부터 핵심 부품 국산화를 목표로 개발을 시작했고 여러 국산 핵심 부품을 모두 출시할 때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며 “적극적인 양산화와 부품 공급을 통해 국내 드론 회사들의 국산화 의지에 이바지하겠다. 현재 또 다른 드론 핵심 구동 부품인 모터 국산화를 위해 국내 관련 기업과 협업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프리뉴는 △FC △데이터링크 △전원 분배 장비 △통신 장비 △암호화 보안 모듈 등 드론 핵심 부품을 국산화한 것에 이어, 자체 GCS 소프트웨어 및 다중 관제 및 제어 소프트웨어를 보유해 △드론 기체 △핵심 부품 △운용 소프트웨어의 국산화를 진행하고 있다. 프리뉴는 국내 최초 고정익 드론인 밀버스(MILVUS)를 출시한 뒤 드론 제반 부품을 국산화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국내산 드론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디 유니크' 맴버십 특화 서비스 론칭현대자동차는 전기차 멤버십 특화 서비스인 ‘아이오닉 디 유니크(IONIQ The Unique)’를 아이오닉5 구매 고객을 위해 4월에 론칭한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디 유니크는 현대차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이자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알리는 아이오닉5의 구매 고객을 위한 멤버십 특화 서비스로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은 취향에 따라 △충전 △카 케어 △레저 △라이프·컬쳐 등 4개 카테고리에 포함된 9개 서비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충전 카테고리에서 선택 가능한 서비스는 △7kW 또는 11kW 홈 충전기 제공 △30만원 상당의 공용 충전 선불카드 제공이 있으며 카 케어 카테고리에서는 △방문 세차 이용권 △차량 맞춤형 프리미엄 세차 이용권 △생활 스크래치를 보호하는 필름 시공 이용권 등의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레저 카테고리에는 △글램핑 숙박 이용권 △차박 캠핑용품과 밀키트 제공 서비스가 있으며 고객들의 다양한 개성과 취향에 맞춘 라이프·컬쳐 카테고리에는 △스트리밍 서비스 연간 이용권 △커피, 와인, 친환경 키트 등의 정기구독 서비스 제공이 있다. 아이오닉 디 유니크가 제공하는 서비스 선택은 아이오닉5를 출고한 고객이 블루멤버스 회원 가입 후 마이현대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4월 중 현대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전기차 멤버십 특화 서비스 아이오닉 디 유니크로 고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오닉5 멤버십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충전 편의성 개선을 위해 고객의 전기차를 픽업해 충전 후 전달하는 ‘픽업 앤 충전’ 서비스를 4월부터 서울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전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18분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350kW 초 급속 충전기 120기를 2021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과 전국 주요 도심 8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
LS전선, 현대차·기아 전기차에 모터용 권선 공급LS전선(대표 명노현)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기차, 아이오닉5와 EV6에 구동 모터용 권선(Enamel wire)을 단독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LS전선은 국내 최초로 800V 전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권선을 양산해 관련 매출이 향후 6년간 2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권선은 구리 와이어에 절연 물질을 코팅한 것으로 구동 모터에 코일 형태로 감겨 전기 에너지를 기계 에너지로 변환시킨다. LS전선은 고기능 절연 재질을 사용해 효율을 향상한 고전압 권선 개발에 성공했다. 전기차 업계의 충전 속도에 대한 경쟁이 심화함에 따라 이를 뒷받침하는 고전압 부품 개발도 중요해지고 있다. LS전선은 이번 공급이 상용화 초기 단계인 고전압 전기차 전선 시장을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S전선은 전 세계 친환경 자동차용 권선 시장이 2025년, 현재의 6배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 등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구동 모터와 배터리는 전기차의 2개의 심장이라 일컬어질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며 “이 심장의 혈관 역할을 하는 전선과 부품 사업 역시 급성장할 것으로 판단해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LS전선은 2016년부터 미국 GM의 ‘쉐보레 볼트(Bolt) EV’에 구동 모터용 권선(400V급)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고전압 EV용 권선 개발에 대한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
마이크로닉스, '파워 받고 보조배터리 더' 후기 이벤트 및 쿨맥스 포커스 프로 600W 출시한미마이크로닉스는 쿨맥스 브랜드 주력 라인업 중 하나인 포커스 프로(FOCUS PRO) 600W를 출시했다. 지난해 12월 출시됐던 500W에 이어 600W 제품을 추가함으로써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PC 시스템 환경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닉스 포커스 프로는 85% 이상 효율을 바탕으로 80 PLUS 230V EU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기존 포커스와의 차이점은 몇 가지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V 출력 방식의 변경을 시작으로 캐패시터, 유압식 베어링(HDB) 팬, 플랫형 케이블, 보호기능 강화 등 많은 부분에서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12V 출력은 실효역률조정(Active PFC) 등 고효율 설계를 바탕으로 최대 87.88%의 효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105℃ 고품질 메인 캐패시터와 외부 전기적 충격에 대비한 OVP, UVP, OPP, SCP 4중 보호회로로 구성되어 있다. 보증기간 또한 기존 무상 3년에서 무상 5년 보증으로 확대되어 더욱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PC 사용 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꼽히는 정숙성을 확보하기 위해 포커스 프로에는 일반 냉각팬 대비 소음은 낮고 수명은 긴 ‘유압식 베어링(HDB - Hydraulic Dynamic Bearing) 냉각팬’을 적용하여 누유와 소음을 막고 수명은 늘린 것이 특징이다. 한편, 마이크로닉스는 쿨맥스 포커스(FOCUS) 시리즈에 대한 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3월 19일부터 오는 4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 응모하면 휴대용 보조배터리,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행사 대상 제품은 마이크로닉스 쿨맥스 포커스/포커스 프로 시리즈로 구매한 쇼핑몰에 후기를 등록 후, 응모 서식(후기 링크)을 마이크로닉스 측에 전달하면 된다. 선착순 응모자 100명을 대상으로 고속 충전과 잔량 확인으로 편리한 사용이 가능한 ‘드리온 보조배터리 10000mAh’를 증정한다. 함께 진행되는 포토 후기 이벤트는 마이크로닉스 쿨맥스 포커스/포커스 프로 시리즈를 구매한 모든 소비자가 대상으로,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및 네이버 블로그에 포토 후기를 등록한 후, 응모하면 선착순 50명에게 해피머니 상품권 1만원 권을 증정한다. 마이크로닉스 쿨맥스 포커스/포커스 프로 500·600·700·800W 파워서플라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후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마이크로닉스 홈페이지(www.micronic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