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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랩스, 원거리 전송용으로 대용량 내장 메모리와 보안 기능 갖춘 서브-GHz SoC 출시실리콘랩스는 FG25 서브-GHz SoC(system on chip) 제품을 출시했으며, 제품은 현재 실리콘랩스와 자사 유통 협력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FG25 SoC는 와이선(Wi-SUN)과 같은 저전력 광역망(LPWAN)이나 그 밖에 다른 독자적 서브-GHz 프로토콜을 위한 플래그십 SoC 제품으로, 강력한 ARM Cortex-M33 프로세서와 실리콘랩스의 SoC 제품들 가운데 가장 큰 용량의 메모리를 결합했다. FG25 SoC는 원거리 저전력 전송에 이상적인 SoC 제품이며, 실리콘랩스 EFF01 프런트 엔드 모듈과 함께 사용될 경우 고층 건물들이 밀집한 도심지 환경에서도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최대 3㎞까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수십만 노드에 이르는 규모로 확장이 쉽고,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므로 스마트 시티와 원거리 IoT에 사용하기에 이상적이다. FG25는 또 와이선 FAN (Field Area Network) 1.1에 도입된 직교 주파수 분할 다중화(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xing, OFDM) 변조를 지원하는 실리콘랩스의 첫 번째 제품이다. OFDM은 최대 3.6Mbps의 높은 데이터 대역폭을 지원하므로, FG25가 서브-GHz 와이선 애플리케이션에서 긴 거리, 높은 스루풋, 낮은 지연 시간을 실현할 수 있게 해준다. FG25 SoC는 제품의 조기 사용을 원하는 전 세계 많은 고객이 채택했다. 예를 들어 Landis+Gyr은 FG25 SoC와 와이선 프로토콜을 활용해 자사 스마트 미터링 애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했다. 세계적인 에너지 관리 기업 Landis+Gyr은 일찌감치 자사의 스마트 미터링 솔루션에 실리콘랩스의 EFR32FG12 서브-GHz SoC를 통합해 애플리케이션 차원에서 큰 성과를 올렸다. Landis+Gyr은 이번에 FG25 SoC를 채택해 자사 스마트 미터링 솔루션의 성능을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FG25는 이전 모듈과 동일한 폼팩터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필요할 경우 기존 제품이 와이선이나 OFDM 지원이 가능하도록 손쉽게 만들 수 있다. Landis+Gyr은 FG25 상에서 자사의 고유한 스택을 실행할 수도 있다. 이는 고유 기술 기반 통신 표준을 사용하는 기존 고객들을 와이선으로 전환할 수 있게 해준다. 실리콘랩스는 와이선 얼라이언스(Wi-SUN Alliance)에서 FAN 1.1 프로파일의 PHY 계층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이는 고객이 와이선 FAN 1.1 호환 디바이스를 설계할 때 인증과 관련한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sila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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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ROG, 최신 인텔/AMD 프로세서 및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 시리즈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5종 출시에이수스(ASUS)가 최신 메인 프로세서를 탑재해 강력한 게이밍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게이밍 노트북 5종을 출시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5종은 △ROG 스트릭스 스카 17 △ROG 스트릭스 G17 △ROG 스트릭스 G16/G18 △TUF 게이밍 F17이며, 전 제품 모두 기본 1년의 보증 기간 내 1회까지 소비자 과실에 따른 파손 수리비 전액을 지원하는 ‘ASUS 퍼펙트 워런티(Perfect Warranty)’ 서비스가 적용된다. ROG 스트릭스 시리즈는 프로게이머급의 압도적 게이밍 성능을 지닌 라인업이다. 17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모델로는 ROG 스트릭스 스카 17 및 ROG 스트릭스 G17가 출시됐다. 이 가운데 최상위 스펙을 자랑하는 ROG 스트릭스 스카 17은 65W TDP를 지원하는 AMD 라이젠 9 7945HX CPU와 Max TGP 175W를 지원하는 최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90을 장착한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이다. QHD 화질의 디스플레이는 240㎐의 높은 주사율, 3㎳의 빠른 응답 속도와 돌비 비전 HDR을 지원해 어떤 게임이든 정확하고 생동감 있는 화면감을 선사한다. 또 돌비 애트모스로 구동되는 공간 음향 시스템으로 사용자에게 한층 더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공식 가격은 300만원대 후반부터 시작한다. AAA 게이머에게 적합한 ROG 스트릭스 G17은 AMD 라이젠 9 7945HX와 Max TGP 140W의 최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을 메인 프로세서로 탑재했다. 여기에 CPU 온도를 최대 15℃까지 낮추는 리퀴드 메탈이 적용된 ROG 인텔리전트 쿨링 기능을 통해 쾌적한 사용 환경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공식 가격은 200만원대 초반부터 시작한다. ROG 스트릭스 G16/G18은 최대 13세대 인텔 코어 i9 13980HX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80 GPU를 지원하는 게이밍 노트북으로 e스포츠에 최적화한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ROG 인텔리전트 쿨링 기술로 장시간 이용에도 적정 온도를 유지하며, 90W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높은 휴대성을 자랑한다. 일부 모델의 경우, 고품질 디스플레이 표준인 ‘ROG Nebula 디스플레이’ 기준을 충족해 500니트(nits)의 밝기, 3㎳의 빠른 응답 속도, 240㎐의 고주사율과 DCI-P3 100%의 넓은 색 영역을 지원한다. 공식 가격은 16인치와 18인치 모두 200만원대 초반부터 시작한다. 합리적 가격에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TUF 게이밍 F17은 게이머뿐 아니라, 일반인과 학생들이 사용하기에도 적합한 ASUS 게이밍 라인업의 베스트 셀링 모델이다. QHD 해상도의 17인치 디스플레이는 얇은 베젤을 적용해 80% 스크린 대 바디 비율을 지원한다. 게이밍 엔트리 라인업임에도 인텔 i9 13900H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60 GPU를 탑재해 고사양 게임 실행은 물론 스트리밍과 멀티태스킹 작업도 원활히 실행한다. 또 TUF의 시그니처인 밀리터리 등급의 MIL-STD 표준을 충족하는 강력한 내구성으로 휴대성을 높였다. 공식 가격은 200만원대 초반부터 시작한다. 웹사이트: https://as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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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텍, 독일 ‘임베디드 월드 2023’ 참가해 COM-HPC 미니 모듈 선보여콩가텍이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임베디드 월드 2023’에 참가해(3홀 부스 번호 241) 자사의 COM-HPC 생태계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콩가텍은 고성능 COM-HPC 서버 온 모듈부터 신용카드 크기의 최신 초소형 COM-HPC 클라이언트 컴퓨터 온 모듈까지 확대된 포트폴리오를 공개한다. 콩가텍은 맞춤형 냉각 솔루션과 캐리어 보드, 설계 구현 서비스와 함께 차세대 고사양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플랫폼에 있어서 설계자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사항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공간에 제약이 있던 솔루션의 성능도 높이고 신형 고속 인터페이스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는 ‘COM-HPC 미니(Mini)’ 표준의 최초 디자인 샘플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내부 시스템 설계와 하우징을 크게 변경하지 않고도 모든 제품군을 최신 PICMG 표준으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도록 한다. 새로운 사양에 대한 PICMG 최종 승인 후 공식 출시되는 최초의 고사양 COM-HPC 미니 모듈은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코드명 랩터 레이크)와 함께 탑재돼 고객 쪽에서 고사양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을 벤치마크할 수 있다. 아울러 콩가텍이 최근 출시한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COM-HPC 클라이언트 사이즈(Client Size) A·C 타입, 고성능 컴퓨터 온 모듈을 통해 개발자들은 COM-HPC에서 모든 대역의 최신 세대 프로세서를 활용할 수 있다. COM-HPC 표준은 최첨단 커넥티비티로 기존의 COM 익스프레스(COM Express)로 구현할 수 없던 데이터 처리량, 입출력 대역폭, 성능 밀도 측면에서 혁신적으로 설계할 수 있게 해 개발자에게 새 지평을 열었다. 또한 13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콩가텍 COM 익스프레스 3.1 규격 모델은 주로 기존 주문자위탁생산(OEM) 제품 설계에 대한 투자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PCIe Gen4를 지원해 데이터 처리량 증대를 위한 업그레이드 옵션도 제공한다. COM-HPC 미니 폼팩터는 주로 DIN 레일 PC, 고내구성 휴대용 디바이스·태블릿 등 초소형 고성능 설계 제품을 지원한다. 또 COM-HPC 미니는 초소형 COM 익스프레스 베이직(COM Express Basic) 시스템 개발자가 최신 인터페이스 기술 활용을 위해 COM-HPC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직면해온 난제도 해결해 준다. 기존 COM-HPC 중 가장 작았던 COM-HPC 사이즈 A의 풋프린트가 95x120mm(1만1400mm²)로, 이 수치는 풋프린트 95x95mm(9025mm²)인 COM 익스프레스 콤팩트(COM Express compact) 폼팩터보다 32%가량 커 마이그레이션이 불가능했다. 풋프린트 측면에서 기존의 COM 익스프레스 설계 제품을 COM-HPC로 마이그레이션 하려면 25mm가 초과하기 때문이다. COM 익스프레스 콤팩트는 가장 널리 보급된 COM 익스프레스 폼팩터로, 현재 고사양 제품만이 크기가 더 큰 COM 익스프레스 베이직 폼팩터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개발자가 시스템 설계 측면에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 제품이 계속해서 소형화되고 있는 가운데 COM-HPC 미니의 출시는 특히 다양한 초소형 시스템 설계에 있어 새로운 고성능 설계 관점을 열어준다. COM-HPC 및 COM-HPC 미니 폼팩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콩가텍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www.congatec.com/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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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인기 모니터 ‘최대 25% 할인’ 빅스마일데이 행사 진행에이수스(ASUS)의 한국 지사인 에이수스 코리아는 이베이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통해 ASUS 인기 모니터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이베이 빅스마일데이 행사 2월 6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G마켓 및 옥션 할인 쿠폰, 카드 즉시 할인을 적용해 ASUS 인기 모니터 VG278QR, ROG SWIFT PG259QN, TUF Gaming VG27AQ1A를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제품에 따라 구매 후 포토 후기 작성 시 사운드바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VG278QR는 초고속 165Hz 주사율과 0.5ms의 빠른 응답 속도를 갖춘 27인치 게이밍 모니터다. G-SYNC 호환 및 FreeSync 프리미엄 기술 인증으로 VRR(가변 주사율)을 활성화해 끊김 없는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게이머의 게임 경험을 확장하는 에이수스의 독점 기술인 GamePlus는 게이머를 고려한 기능으로, 미리 설정된 여러 디스플레이 모드를 제공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에 최적화한 비주얼을 보여준다. ROG SWIFT PG259QN은 e스포츠 프로 게이머를 위해 설계된 360Hz 주사율을 갖춘 게이밍 모니터로, 1ms의 높은 응답 속도(GTG)로 빠른 프레임 속도와 부드러운 게임을 지원하는 ASUS Fast IPS 기술을 제공한다. NVIDIA G-SYNC 프로세서를 탑재해 최대 360Hz의 주사율과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 현장감 넘치는 리얼한 영상을 선보인다. 맞춤형 히트싱크와 독자적인 냉각 방식으로 설계된 스마트 쿨링 시스템으로 오랫동안 게임을 해도 일반 G-SYNC 디스플레이보다 12% 낮은 온도를 제공한다. TUF Gaming VG27AQ1A는 초고속 170Hz 주사율과 WQHD(2560×1440) IPS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를 갖춘 27인치 게이밍 모니터다. 1ms MPRT를 달성해 번짐과 모션 블러를 제거하고, 움직이는 물체를 더 선명하게 보이게 하는 에이수스만의 ELMB (Extreme Low Motion Blur) 기술이 특징이다. G-SYNC 호환 및 VRR을 활성화해 매끄럽고 잘림 없는 게임 경험을 제공하며, FreeSync 프리미엄 기술로 화면 잘림 현상과 고르지 못한 프레임을 정돈한다. 이번 빅스마일데이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G마켓, 옥션에서 ‘에이수스’를 검색하거나, 에이수스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이수스 소개 에이수스(ASUS)는 미국 포천지에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가운데 하나로 오늘날 IT 환경에 적합한 혁신적 제품과 미래의 스마트 라이프를 지향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에이수스는 PC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모니터,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을 포함한 토털 IT 솔루션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으며, VR과 AR 그리고 사물 인터넷을 포함하는 다양한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2020년 창립 30주년을 맞은 에이수스는 전 세계 1만6000여 명의 임직원, 월드클래스 5000여 명의 연구 개발(R&D) 인력과 함께 혁신적이고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2017년 기준으로 4511개의 미디어 어워드와 130억달러의 매출을 일궈냈다. 웹사이트: https://as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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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C,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서버 시스템 출시 발표AIC Inc.(이하 ‘AIC’)는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Intel® Xeon® Scalable)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새로운 서버 시스템을 공개했다(이전 코드명 Sapphire Rapids). 새로운 서버 플랫폼은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AI 및 HPC를 포함해 기업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워크로드에서 성능을 가속하도록 설계됐다. 새로 출시된 AIC 서버인 SB102-HK, SB201-HK 및 HP202-KT는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의 혁신적인 기능을 활용해 뛰어난 처리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가속기가 내장된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CPU 코어 리소스의 활용을 최적화하고 DDR5로 향상된 메모리 대역폭, PCIe Gen 5 및 Compute Express Link(CXL) 2.0/1.1을 통한 개선된 I/O 및 기능을 제공한다. Intel Advanced Matrix Extensions(Intel AMX)를 사용해 이전 세대보다 최대 10배까지 PyTorch 실시간 추론 성능을 가속한다. 새로운 AIC 서버는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의 고급 보안 기술로 강화돼 데이터를 보호하고 비즈니스 협업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열 수 있다. AIC의 CEO 겸 사장인 마이클 량은 “AIC는 고객이 워크로드 요구 사항에 대한 변화에 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텔과 협력함으로써 우리는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의 이점을 활용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서버는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하도록 구축돼 고성능 서버 솔루션이 필요한 다양한 기업에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텔사의 4세대 Intel Xeon 플랫폼 총괄 책임자인 Suzi Jewett는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AI, 분석, 네트워킹, 스토리지 및 HPC 워크로드를 가속하기 위한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AIC의 플랫폼은 고객이 최신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가 제공하는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활용해 인프라를 확장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가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 AIC의 새로운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서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IC 웹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AIC 영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링크트인 및 페이스북에서 AIC를 팔로우해 최신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인텔, 인텔 로고 및 기타 인텔 마크는 인텔사 또는 그 자회사의 상표다. 웹사이트: http://www.aicip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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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E 2023] 삼성전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디지털 사이니지 신제품 선봬삼성전자가 1월 31일부터 2월 3일(현지 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3'에서 지속 가능(Sustainability)한 미래를 위한 디지털 사이니지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피라 바르셀로나(Fira Barcelona)에 참가업체 중 가장 넓은 1728㎡(약 522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친환경 스마트 사이니지와 플랫폼 △다양한 아웃도어 사이니지 △윈도우(Windows) 운영체제(OS) 탑재 키오스크 등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지속 가능과 환경 보존은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현재 가장 중요한 화두”라며 “앞으로도 업계 리더로서 지속 가능한 제품과 기술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환경과 미래를 위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제품 대거 공개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신 환경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소재부터 생산·포장·사용·폐기까지 제품 생애주기(Product Life Cycle)별 친환경 노력을 전시장 전면에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삼성전자의 친환경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고객들이 기후 변화 대응과 자원 순환 제고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2023년형 스마트 사이니지 Q 시리즈 △원격관리(Remote Management) 기능을 강화한 ‘매직인포(MagicINFO)' 솔루션을 소개한다. 2023년형 스마트 사이니지 Q 시리즈(모델명: QHC·QMC·QBC)는 스크린 두께가 28.5mm로 전작 대비 약 40% 줄어, 제품 생산 후 물류에 필요한 컨테이너 수를 기존 대비 20% 이상 줄일 수 있다. 조도 센서를 탑재해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스크린 밝기가 조정돼 소비 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며, 후면 커버에는 약 10%의 PCM(Post Consumer Material) 소재의 재생 플라스틱이 적용했다. 2023년형 스마트 사이니지 Q시리즈 전 라인업은 미국 환경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과 미국 에너지부(United States Department of Energy, DOE)가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난 제품임을 인증하는 ‘에너지 스타(Energy Star)’ 규격을 만족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기기·콘텐츠 관리 플랫폼인 매직인포 (MagicINFO)는 사이니지 운영 관리자의 사용 환경과 조건에 따라 최적화된 사용성을 제공하기 위해 ‘원격관리(Remote Management)'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원격관리 기능은 △실시간 기기 제어 △화면 밝기 조절 △케이블 연결·기기 온도·네트워크 상태 등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디바이스 헬스(Device Health)' 등을 지원해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다양한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탑재한 신규 사이니지 플랫폼도 공개한다. 신규 플랫폼은 △전력 소비량 실시간 모니터링 △시간 단위 제품 밝기 스케줄링 △원격 밝기 조절 △기기 자동 점검·고장 알람 등의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사이니지·TV 등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통합 연결하는 신규 플랫폼을 올해 상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 대형 LED부터 소형까지 다양한 2023년형 아웃도어 사이니지 공개 삼성전자는 스포츠와 랜드마크 시장을 공략하는 대형 사이니지부터 전기차 충전소 시장 맞춤형 소형 사이니지까지 다양한 아웃도어용 신제품을 선보인다. 아웃도어 LED 사이니지(모델명: XHB)는 P6·P8·P10·P16 총 4종으로 최대 밝기 8000nit(니트)를 지원해 자연 태양광 조건에서도 뛰어난 화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1]. 표준화된 모듈형 디자인을 통해 △최대 2500R 곡률의 오목(Concave) △볼록(Convex) △휘어진 S자 형태 △리본 띠 형태(Facia) △90도 L타입 등으로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다. 기존 모델 대비 2배 이상 얇아진 디자인으로 심미성을 높였으며, 설치 시간도 2배 이상 단축해 설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에너지 효율 성능 개선을 통해 기존 모델 대비 15% 이상의 소비 전력을 줄여, 매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2492톤 줄일 수 있다. 이는 약 29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2]. 아웃도어 LED 사이니지 신제품은 2023년 미국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뉴욕 메츠 홈구장인 시티 필드(City Field),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홈구장 미닛 메이드 파크(Minute Maid Park)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24형 크기의 소형 아웃도어 사이니지(모델명: OH24B)도 소개한다. 업계 최저 수준의 최대 90W의 소비 전력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나고, 전기차 충전소와 같이 실시간 충전 정보와 광고 콘텐츠를 함께 보여줘야 하는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그뿐만 아니라 △최대 밝기 1500nit(니트)의 고휘도 △태양광 조건에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고온 액정 패널 △IP66 규격의 방수·방진 △IK-10 레벨의 전면 보호 유리 강도 등으로 뛰어난 야외 시인성과 업계 최고 수준의 내구성을 갖췄다. 또한, 탈부착 가능한 와이파이(Wi-Fi)·블루투스 액세서리를 함께 제공해 다양한 야외 설치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빠른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 기기 호환성을 대폭 강화한 ‘삼성 키오스크‘와 ‘삼성 플립’ 삼성전자는 기기 호환성을 대폭 강화한 삼성 키오스크 윈도우 버전과 삼성 플립(Samsung Flip) 전용 신규 솔루션도 선보인다. 삼성 키오스크 윈도우 버전(모델명: KMC-W)은 별도 PC 없이 콘텐츠 관리와 결제가 가능한 제품으로, 주문과 결제가 모두 가능한 올인원(All-in-one) 제품이다. 윈도우10 IoT 엔터프라이즈(Windows 10 IoT Enterprise)를 기본 운영체제로 탑재해, 기존 타이젠 운영체제 적용 모델과 함께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8GB RAM △256GB SSD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기기와 연결이 필요한 기업과 교육 시장의 필요를 반영해 끊김 없는(Seamless)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삼성 플립 (Samsung Flip) 전용 신규 솔루션도 소개한다. 신규 솔루션을 통해 PC를 삼성 플립과 연결해 대화면으로 작업이 가능하며, PC에 저장된 콘텐츠나 애플리케이션을 삼성 플립에서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연결 기기의 콘텐츠를 삼성 플립에서 사용하면서 필기하거나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어 원격 업무 환경에서의 활용성을 강화했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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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에어버스 자동 공대공 급유 시스템 인증 지원윈드리버는 에어버스의 다목적 공중급유기(MRTT) A330의 자동 공중 급유 시스템(A3R, automatic air-to-air refueling) 지원을 위해 협력했다고 밝혔다. 에어버스 A330은 붐(boom) 시스템을 통해 주간 자동 공대공 급유 운항을 인증받은 최초의 다목적 공중 급유 수송기이다. 에어버스는 A330 MRTT 공대공 급유 붐 시스템(ARBS)에 VxWorks 653을 사용한다. DO-178C DAL A 인증을 보유한 이 시스템은 여러 가지의 안전 중요도(safety-criticality) 수준에서 실행되는 ARINC 653 호환 애플리케이션들로 구성돼 있다. 윈드리버와의 개발 과정을 통해 에어버스 A330 MRTT A3R 기능은 멀티코어 프로세서의 여러 코어에서 동시에 실행되는 여러 ED-12C/DO-178C DDA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해, 스페인 국립 항공우주 기술 연구소(INTA)의 인증을 획득했다. 윈드리버 아비지 신하(Avijit Sinha) 최고제품책임자는 “A3R은 공중 급유 시스템의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이다. 에어버스와 협력해 A3R의 혁신 성과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개발을 통해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에 사용되는 안전 필수 실시간성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대한 윈드리버의 지속적인 리더십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말했다. 이어 “윈드리버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조직에서 인증과 관련된 도전 과제 및 복잡성을 성공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에어버스 공중 급유 소프트웨어 그룹의 안드레 모란 발레로(Andrés Morán Valero) 멀티코어 인증 부서 리더는 “에어버스는 멀티코어 프로세서가 내장된 공중 군사 장비 중 CAST-32A 요건을 충족하는 최고 수준의 DAL-A 인증을 획득한 세계 최초의 기업”이라며 “이 기록을 달성하기 위해 윈드리버와 긴밀한 협력 끝에 멀티코어 인증 여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윈드리버는 검증된 업계 최고의 기술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신뢰할 수 있는 조언자로서 시스템 아키텍처가 올바른 궤도에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전체 경로와 잠재적 장애 요인들을 식별하고, 주요 메트릭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자동화된 A3R 시스템은 보다 효율적인 작동을 가능하게 하고, 항공 급유 운영자(ARO)의 작업 부하를 줄이며, 작업에 내재된 위험을 최소화함으로써 공대공 급유 속도를 최적화한다. 첨단 기술을 통해 연료 수신기의 형태와 급유 용기를 식별한 후 높은 고도에서 비행하는 동안 자동 접촉 및 연료 이송을 수행한다. 가장 까다로운 안전 필수 애플리케이션에서 검증된 VxWorks 653은 기술 공급업체가 EN 50128, IEC 61508, ISO 26262 및 ED-12C/DO-178C의 엄격한 인증 요구사항을 보다 쉽고 경제적으로 충족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windri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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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텍,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탑재한 ‘COM-HPC 컴퓨터 온 모듈’ 포트폴리오 확대콩가텍 코리아가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새로운 COM-HPC 클라이언트 컴퓨터 온 모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는 이미 출시된 솔더링 적용 프로세서 탑재 고성능 COM-HPC 모듈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한 것으로, 13세대 프로세서의 가장 강력한 소켓형 모델을 지원한다. COM-HPC 사이즈 C 폼팩터(120x160㎜)의 새로운 conga-HPC/cRLS 컴퓨터 온 모듈은 고대역폭과 첨단 I/O 기술과 함께 특히 뛰어난 멀티코어 멀티스레드 성능, 대용량 캐시, 막대한 메모리 용량 지원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 영역을 지향한다. 목표 시장으로는 AI 및 머신러닝을 활용하는 산업용, 의료용, 에지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워크로드 통합을 요구하는 모든 유형의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솔루션에 적용할 수 있으며, 워크로드 통합 요구사항에 대해 콩가텍은 리얼타임시스템즈의 하이퍼바이저 기술을 지원한다. 유르겐 융바우어(Jürgen Jungbauer) 콩가텍 선임 제품 매니저는 “현재 최대 16개의 고효율 E 코어와 8개의 고성능 P 코어를 탑재한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소켓형 모델은 콩가텍의 COM-HPC 모듈이 워크로드 통합을 통해 에지 컴퓨팅의 성능과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더 많은 선택권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IoT 연결 시스템은 병행 처리해야 할 작업이 많은데, OEM 생산 업체들이 적응 시스템(adaptive system)을 통한 연결 구현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OEM 생산 업체들이 자사 솔루션에 가상 머신을 내장해야 한다. 컴퓨터 온 모듈의 코어 수가 많을수록 이러한 작업은 더 수월해진다. 새롭게 출시한 프로세서는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에 비해 멀티 스레드 성능이 최대 34%, 단일 스레드 성능은 4% 향상됐으며, 이미지 분류 추론 성능은 속도가 25% 빨라졌다. 또 새롭게 추가된 DDR5-5600 메모리와 일부 모델에서 L2 및 L3 캐시 용량 증가는 더욱 탁월한 멀티 스레드 성능에 기여한다. 현재 최대 8개의 고성능 P 코어와 16개의 고효율 E 코어가 탑재된 이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의 컴퓨팅 코어 개선 사항은 새로운 COM-HPC 사이즈 C 컴퓨터 온 모듈의 초당 최대 20기가비트의 USB 3.2 Gen2x2 대역폭으로 더욱 강화됐다. 웹사이트: https://www.congatec.com/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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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중동 보안 전시 ‘인터섹’ 참가,AI 출입 인증 솔루션 전시바이오 인식 및 통합 보안 전문 기업 슈프리마가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중동 두바이에서 진행되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보안 전시회 ‘인터섹(intersec)’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슈프리마는 100% 비접촉식 출입 통제 솔루션 ‘바이오스테이션(BioStation) 3’, 플래그십 얼굴 인식 솔루션 ‘페이스스테이션(FaceStation) F2’, QR 및 지문 인식 솔루션 ‘엑스스테이션(X-Station) 2’ 등 다양한 출입 인증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 기술 데모를 통해 바이오스타(BioStar) 2 플랫폼으로 최대 1000개의 출입문과 엘리베이터까지 통합적인 출입 통제가 가능하고, 컨트롤러와 모듈을 연결해 엔터프라이즈급 규모로 확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특히 얼굴 인식과 모바일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은 중동 지역 맞춤 솔루션인 바이오스테이션 3는 AI 프로세서인 NPU (Neural Processing Unit)를 탑재해 빠르고 정확한 얼굴 인식을 자랑하며 이 밖에도 QR 및 바코드, 모바일 출입 카드, RFID 카드를 이용한 다양한 출입 인증 옵션을 제공한다. 회사는 전시 부스에서 바이오스테이션 3로 임직원과 방문자용 각각의 QR 코드를 이용해 출입 인증하고, 바이오스타 2로 출입과 근태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시연했다. 이어 IP 인터폰 기능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방법 및 RTSP (Real Time Streaming Protocol) 기반의 비디오 모니터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한철 슈프리마 대표는 “중동 지역은 슈프리마의 시장 점유율이 높은 지역으로 은행, 정부 기관, 병원, 학교, 레지던스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기존 고객들과 신뢰 관계를 강화하고 신규 및 잠재 고객들에게 AI와 QR 인증 등 새로운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슈프리마가 중동 시장에서 보유한 탄탄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동 시장의 비즈니스를 더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www.supremai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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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코, 코디악 로보틱스와 장거리 자율운송 분야의 새로운 시대 선도바이코(Vicor)는 자사의 모듈 솔루션을 사용해 코디악이 상용 트럭에 자율주행 기술을 통합 적용하면서 장거리 자율운송 분야의 새로운 시대를 선도한다고 밝혔다. 상용 트럭 운송 부문은 미국 경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혼란이 미국 전체로 퍼져나가면서 지난 몇 년 동안 상용 트럭 운송 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됐다. 그러나 동시에 트럭 운송 희망자를 찾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미국 트럭 협회에 따르면 미국 트럭 운전사의 평균 연령은 약 48세이나 장거리 트럭 운전사의 경우에는 평균 연령이 더 높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에서 지난해 미국이 8만 명에 달하는 운전 인력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업계 여러 분석가는 장거리 상용 트럭 운송 부문에서 자율주행 차량 기술이 가장 먼저 실용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고속도로 주행은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은 보조 도로와 시내 거리 주행 대비 비교적 덜 복잡한 까닭이다. 아울러 경제적인 관점에서 볼 때 트럭 운송 산업은 자율주행 차량 기술로부터 막대한 이점을 누릴 수 있다. 100만에서 200만 마일을 운행하는 트럭의 경우 자율주행 시스템 도입 비용을 상쇄하기란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다. 또한 사람이 운전하는 트럭은 근로 시간 제한으로 일일 운전 시간이 평균 7.5시간에 그치지만 자율주행 트럭은 연료 보급, 새 화물 접수 및 픽업을 위해 정차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운전 시간을 두 배 또는 세 배까지 늘릴 수 있다. ◇ 장거리 자율주행 트럭 운송 서비스의 도입을 목표로 하는 코디악 로보틱스 배경 정보부터 살펴보면, 코디악 로보틱스는 2018년에 설립된 회사로 운송 차량에 통합 가능한 장거리 주행용 자율주행 기술의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코디악의 자율주행 솔루션인 코디악드라이버에는 센서포드로 알려진 모듈식 하드웨어 시스템이 내장됐다. 이 시스템은 트럭의 기존 미러 마운트 지점을 사용해 주행 환경을 ‘확인’하는 데 필요한 다수의 센서를 통합하는 역할을 한다. 모듈식 설계가 적용된 센서포드는 짧은 시간 안에 전원을 켜고 끌 수 있기에 특수 교육을 받은 기술자가 별도 장치를 설치하고 센서 네트워크를 재조정하지 않아도 사용자는 최대한의 운용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코디악은 2019년 텍사스주 달라스 남부에서 주사무소 운영을 개시한 이래 복잡한 장거리 주행 환경을 처리할 수 있는 안전한 시스템의 개발에 주력해 왔다. 올해만 해도 코디악은 화물 운송 분야에서 잘 알려진 여러 구간을 시험 주행한 바 있는데, 특히 달라스부터 애틀랜타에 이르는 구간을 무정차 왕복 주행 4회 완수하면서도 중단 없이 작동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2년 8월부터 코디악은 가정용품 소매업체인 이케아(IKEA)를 위해 텍사스 베이스톤에 위치한 유통센터와 프리스코(Frisco) 이케아 스토어 간 구간에서 주 7일로 자율주행 화물 운송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회사 설립자이자 CEO인 돈 브루넷(Don Burnette)은 “코디악 팀은 자율주행 차량 산업에서 오랫동안 경력을 쌓은 숙련자들로 구성돼 있다”며 “덕분에 자율주행 차량 산업이 활기를 띠기 시작할 때부터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고 비교적 단기간에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 바이코 전력 솔루션으로 복잡하고 까다로운 센서 분야의 기술 요건 충족 코디악은 자율주행 트럭 운송 환경에서도 전력 시스템 설계가 신뢰성, 효율성 그리고 시스템 내부 상태 모니터링 능력 등 세 가지 중점 요소를 계속해서 달성해야 한다는 점을 파악했다. 이러한 요건 때문에 코디악은 맞춤 설계를 담당하는 바이코 코퍼레이션(Vicor Corporation) 측 자회사인 바이코 파워 시스템(Vicor Power Systems)과 제휴 관계를 맺었다. 당사는 바이코 전력 모듈을 활용해 고밀도 고성능 전력 시스템을 설계했는데, 자율주행 차량 시스템에 아주 이상적인 설계로 인정받고 있다. 코디악 전력 시스템에 장착한 다수의 바이코 전력 모듈은 12V, 24V 및 48V 전력공급 버스를 요구하는 센서의 기술적 요건을 무리 없이 충족한다. 사용된 모듈의 예로는 바이코 NBM6123, BCM 6123, PRM 및 VTM 등이 있다. 바이코 전력 모듈 모두는 초소형 패키지에서도 높은 신뢰성과 전력 변환 효율성을 발휘한다. 또한 바이코는 모든 코디악 센서의 전압과 전류를 모니터링해 모든 시스템 구성 요소에서 출력을 제어하고 구성 요소 상태를 최적화하는 설계를 구현하는 데 일조했다. 코디악 플랫폼에는 특정 센서, 액추에이터 및 프로세서로 연결되는 4개의 기본 버스가 내장돼 있다. 각각의 출력은 독보적인 성능의 CAN 버스를 통해 모니터링되고 개별적으로 제어된다. 이에 더해 바이코는 차고에 주차해 충전하는 트럭을 위해 48볼트 배터리 충전 기능도 제공했다. AC 육상 전력 시스템이 적용됐기에 엔진이 작동하지 않을 때에도 배터리 상태가 유지되므로 유지보수 기술자 및 엔지니어는 차량을 실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바이코 48볼트 시스템을 트럭에 접목함으로써 코디악은 케이블 크기·중량·낭비 공간을 줄이고 고전력 환경에서도 차량을 운용할 수 있었다. ◇ 상업 운송 부문과 트럭 운전자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혁신할 바이코와 코디악 오늘날 상업 운송은 다소 과소 평가된 감이 있지만, 아직 세계 경제를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분야로 자리 잡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코디악은 자율주행 운송 기술로 트럭 운송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향상해 상업 운송 업계를 혁신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vicorpow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