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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미래포럼 ‘2023 Future Mobility Forum’ 성황리에 개최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운영하는 스마트카미래포럼이 9월 14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보르도홀’에서 포럼 회원사 및 미래차 산업 산·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공동으로 주관한 ‘2023 Future Mobility Forum’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미래 모빌리티의 주요 흐름을 토대로 관련 산업 기술의 현황을 살펴보고 정부 정책의 대응전략을 모색,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포럼 회원사와 관련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미래 모빌리티 핵심 추진전략’ 발표 이후 더욱 치열해진 미래차 산업계에 최신 IT 핵심 기술들이 집약되며 오늘날 글로벌 자동차 산업구조에 물살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변화와 함께 나날이 돋보이는 ITS, V2X 및 관련 인프라, SDV와 UAM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키워드에 중점을 두고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한창우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개 세션, 6개로 구성된 각 분야 산·학·연 전문가 발표가 차례로 진행됐다. 이날 한창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래차 산업계가 시장 동향과 기대에 맞춰 새로운 기회 및 경쟁 환경에 재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산업계는) 정부의 미래차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책적·계획적 시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세션은 ‘자율주행을 위한 지능형 교통체계 및 아키텍쳐 기술동향’을 주제로 △lv.4 자율주행에서의 C-ITS 연계 활용방안(KETI) △완전자율주행을 위한 C-V2X 표준 및 미래전망(인하대학교) △Sustainable SDV enablers for future mobility(현대오토에버)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관련 인프라 및 솔루션 기술 동향’ 주제의 두 번째 세션에서는 △UAM의 생태계 동향과 통신·인프라 구축 전망(LG유플러스) △전기차 충전 인프라 플랫폼 생태계 및 비즈니스 모델(차지인) △클라우드 커넥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차량 솔루션(드림에이스)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트카미래포럼 사무국은 올해 세미나를 통해 참석자 분들이 많은 영감을 얻고 돌아가셨으면 한다며, 스마트카미래포럼이 모빌리티 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네트워킹 및 세미나 자리를 정기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마트카미래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지원 ICT 표준화 포럼 중 하나로서 미래차 관련 국제 표준 대응 및 생태계 활성화, 민·관 정책 논의 등 글로벌 스마트카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ICT 및 미래차(자율주행차, 전기차 등) 관련 융합서비스 개발과 해외 진출,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기업, 연구소, 대학 등 스마트카미래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fki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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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연테크, 엔비디아 젯슨 Orin 지원 캐리어 보드 및 완제품 AI Bridge 출시세연테크는 Jetson Orin Nano, Orin NX 지원 캐리어 보드 및 완제품 ‘FWJ100-ON(OX)’을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은 기존 제품(Jetson Nano, Xavier NX 기반)의 후속 모델로 Jetson Nano, Xavier NX까지 동시 지원한다(단, Jetson Nano, Xavier NX 사용 시 기능은 제한됨). 완제품(이하 AI Bridge)은 엔비디아 젯슨 모듈을 제외한 방열판 팬&히터, 케이스 등이 같이 공급되므로 젯슨 Orin 모듈만 장착하면 된다. 이미 판매를 위한 환경시험을 마쳤으며, CE, FCC 인증도 완료했다. AI bridge(FWJ100)는 이더넷 단자 2개, USB 3.1 단자 2개, Micro-HDMI, M.2 인터페이스 2개, 오디오 단자 등을 지원한다. 캐리어 보드는 MIPI 인터페이스 3개와 CAN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로봇 & 자율주행 시스템 등에 응용할 수 있다. 특히 원활한 영상처리를 위한 V4L 드라이버가 준비돼 있어 MIPI 카메라 모듈과 연결하는데 적합하고, 카메라용 캐리어 보드로 활용할 수도 있다. 크기는 AI Bridge 128.5mm×38.6mm×79.5mm, 캐리어 보드는 105mm×75mm로, 성인 남성 한 손에 올릴 수 있을 정도로 작다. 현재 1차 양산을 완료했으며, 9월 말부터 정기적으로 양산할 계획이다. 최근 엣지 컴퓨팅이 각광받으면서 강력한 AI 추론 기능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젯슨 모듈이 로봇, 물류시스템, 공장자동화, 지능형 CCTV, 스마트시티 등에 점점 활용되는 추세다. 세연테크의 Orin 관련 신제품도 영국, 독일, 국내 업체 등에게 판매되고 있으며 꾸준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IP카메라 같은 영상감시장치 응용을 위한 별도 자체 SDK도 준비 중이다. 세연테크는 국내 유일 20년 이상 IP카메라 모듈을 개발해 제조사 혹은 System integrator에게 반제품 및 완제품을 공급해온 업체다. 특히 이스라엘, 대만, 미국 등지에 다양한 IP카메라 모듈을 수출하고 있으며, Jetson 기반 제품은 베트남, 영국, 독일 등에 판매하고 있는 기술전문 업체다. 현재 Edge단에서 지능화가 필요한 CCTV, 로봇, 기계분야 등 응용 분야를 발굴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flex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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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악, 장거리 트럭 운송을 위한 자율주행 기술에 바이코의 전력 모듈 채택바이코의 파워링 이노베이션(Powering Innovation) 팟캐스트에서 자율주행 기반 장거리 트럭 운송을 지원하는 혁신 기술 공개 고성능 전력 모듈 분야의 선도기업 바이코(Vicor)는 자사의 파워링 이노베이션(Powering Innovation) 팟캐스트를 통해 코디악 로보틱스(Kodiak Robotics)의 선도적인 장거리 자율주행 기술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코디악은 세계 최초로 상용 트럭 운송 분야의 자율주행을 실현한 독보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코디악은 댈러스에서 애틀랜타 간 트럭 운송 노선에 대한 베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상용 트럭에 자율주행 기술을 광범위하게 적용할 가능성을 열었다. 코디악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장거리 트럭 운전 인력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시스템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및 배출량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바이코의 파워링 이노베이션 팟캐스트는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및 구글 팟캐스트 등과 같은 모든 주요 팟캐스트 플랫폼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팟캐스트 청취자들은 오늘날 가장 까다로운 전력 문제와 새로운 전동화 아이디어, 획기적인 전력 아키텍처 및 실질적인 전력 설계 문제 해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vicorpow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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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모, 독일에서 열린 ‘디지털 데모데이 2023’ 참가 성료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 솔루션 기업 에이모가 8월 17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디지털 데모데이 2023’ 참가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디지털 데모데이는 250개가 넘는 업체가 참가하고, 4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독일 최대 규모 스타트업/B2B 기업 박람회다. 에이모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율주행 산업 분야에 특화된 데이터 솔루션과 더불어 △AI 기반의 데이터 전주기 솔루션 △데이터 수집 솔루션 △데이터 가공 솔루션 △데이터 라벨링 및 합성 데이터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에이모 전시 부스에는 뒤셀도르프 시장 Dr. Keller를 비롯해 자동차 산업, AI 산업 관계자 등이 방문했으며 에이모의 솔루션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VP Tech 에이모 독일 글로벌 사업기획팀 박왕용 매니지 디렉터는 이번 행사에 대해 “자율주행을 비롯해 AI, IT 등 다양한 산업에 있는 잠재 고객들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했으며, 고객사의 AI 모델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솔루션과 사례를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럽 시장에서 에이모의 인지도와 고객사를 늘릴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www.aimmo.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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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교육부 ‘2023년 하반기 디지털 새싹 캠프’ 사업 운영기관 선정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 출연 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하반기 디지털 새싹 캠프’ 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새싹 캠프 사업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초중고 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융기원은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휴닛로보틱스와 컨소시엄을 구축해 2022년 겨울방학 디지털 새싹 캠프 운영사업에 이어 2023년 하반기 공모 사업에도 선정됐다. 올해는 7월부터 2024년 2월까지 늘봄학교를 포함한 일반 학교는 물론 도서 벽지 등 디지털 소외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융기원은 이번 캠프를 통해 △AI코딩카 제론 자율주행하다 △드론 코딩 제어 △3D모델링과 자동화 코딩 △마이크로비트와 파이썬을 활용한 창의적 프로젝트 제작 △인공지능자동차 엠봇 △AI핑퐁로봇을 활용한 코딩과정 등 8월까지 6개 과정을 12회 진행하며, 약 700명이 넘는 학생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경기도 내 초중고 학생에게 고도화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대학교와 경희대학교, 휴닛로보틱스가 보유한 다양한 자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기초 단계부터 심화 단계까지 수준별 교육으로 진행된다.또 학생뿐만 아니라 부모를 위한 진로 특강 프로그램이 별도로 운영되며 첫 번째 특강은 8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융기원 컨퍼런스룸2에서 노규식 공부두뇌연구원장을 초청해 ‘알파 세대를 키우는 슬기로운 부모 생활’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강은 무료 강연으로,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융기원 홈페이지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차석원 원장은 “융기원은 경기도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디지털 새싹 캠프 사업에 선정됐다”며 “국비 확보를 통해 경기도 초중고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외계층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aict.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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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Kontrol, 자율주행 차량 안전 향상시키기 위해 파트너십 체결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와 오스트리아의 제품 규정 준수 회사인 Kontrol은 법적 규정을 준수하고 안전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분야에서 법적 요건, 표준, 기준 요건, 법원 판결 같은 것들이 여전히 모든 시장 참여자에게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 정부 당국과 차량 등록 서비스 기관에는 법적인 측면에서나 기술적인 측면에서나 자율주행 면허 발급을 위한 안전하면서도 비용 효율적인 접근법을 찾는 것이 과제다. Kontrol은 복잡한 법규와 도로 교통 표준 및 규정을 기계가 판독할 수 있는 언어로 변환하고 디지털화한다. 이 회사의 KoPilot 기술은 차량의 운전자 지원 기능이 법규에 준해서 동작하는지 검사한다. 프로세서 코어, 패키지, 안전 및 주변 장치 측면에서 호환성과 확장성을 갖춘 인피니언의 AURIX™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은 간단한 업그레이드 경로를 가능하도록 한다. 따라서 인피니언과 Kontrol은 고객에게 필요한 규제 업데이트를 언제든지 제공할 수 있어 현재 규정에 따라 도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한다. 양 사가 협력해서 자율주행 차량용 디지털 운전면허증을 지능형 운전자 지원 시스템에 안전하게 통합할 수 있다. 인피니언의 ADAS, 섀시, EE-아키텍처 부문의 라르스 벰(Lars Wemme) 부사장은 “신뢰할 수 있는 AURIX 마이크로컨트롤러 아키텍처에 에코시스템 파트너인 Kontrol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구현했다. 이 기술은 도로 주행 차량에 법적 기반, 규제 경계 조건을 제공할 수 있는 결정론적 알고리즘 기반 솔루션으로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고 말했다. Kontrol의 최고 경영자(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안드레아스 라우링거(Andreas Lauringer)는 “우리 기술을 신뢰하고 자율주행의 미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진 인피니언을 파트너로 두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세계 최고의 차량용 반도체 회사인 인피니언과 협력해서 미래의 모빌리티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infin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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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업계 최초 GDDR7 D램 개발삼성전자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24Gbps GDDR6 D램’을 개발하는데 이어, ‘32Gbps GDDR7 D램’도 업계 최초로 개발해 그래픽 D램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 ‘32Gbps GDDR7 D램’은 주요 고객사의 차세대 시스템에 탑재돼 연내 검증이 시작될 예정이다.이번 제품은 한층 향상된 고성능·저전력 특성을 갖춘 16Gb 제품으로, 기존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는 1.4배, 전력 효율은 20% 향상됐다.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에 ‘PAM3 신호 방식’을 신규 적용해 데이터 입출력 핀 1개당 최대 32Gbps의 업계 최고 속도를 구현했다. ‘PAM3 신호 방식’은 기존 NRZ 방식보다 동일 신호 주기에 1.5배 더 많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이다. PAM3(Pulse-Amplitude Modulation): ‘-1’과 ‘0’ 그리고 ‘1’로 신호 체계를 구분해 1주기마다 1.5비트 데이터를 전송NRZ(Non-Return-to-Zero): ‘0’과 ‘1’로 신호 체계를 구분해 1주기마다 1비트 데이터를 전송32Gbps GDDR7 D램’을 그래픽 카드에 탑재하면 최대 초당 1.5TB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최대 1.1TB를 제공하는 GDDR6 대비 1.4배 향상된 성능이다.1.5TB는 30GB 용량의 UHD 영화 50편을 1초 만에 처리할 수 있는 속도삼성전자는 고속 동작에 최적화된 저전력 설계 기술을 적용해 전력 효율 또한 20% 개선했다. 특히 노트북 등 저전력 특성이 중요한 응용처를 위해 초저전압을 지원하는 옵션도 제공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열전도율이 높은 신소재를 EMC 패키지에 적용하고, 회로 설계를 최적화해 고속 동작으로 인한 발열을 최소화했다.열전도율: 열을 얼마나 잘 전달하는지 나타내는 수치로 열전도율이 높은 물질은 쉽게 뜨거워지고 쉽게 차가워짐EMC(Epoxy Molding Compound): 수분·열·충격 등 다양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반도체 회로를 보호하는 회로 보호제이로 인해 기존 GDDR6 대비 열저항이 약 70% 감소해 고속 동작에서도 안정적인 품질을 제공한다. 열저항: 와트당(W) 발생하는 온도의 변화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배용철 부사장은 “GDDR7 D램은 워크스테이션, PC, 노트북, 게임 콘솔 등 우수한 그래픽 성능이 요구되는 응용처에서 더욱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프리미엄 그래픽 시장 수요에 맞춰 적기에 상용화하고 차세대 그래픽 D램 시장을 지속해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DDR7 D램’은 향후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HPC),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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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공학연구소 ‘ASAM Regional Meeting South Korea’ 개최자동화 및 측정 시스템 표준화 협회(이하 ASAM)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그랜드 조선 제주 호텔에서 ‘2023 ASAM Regional Meeting South Korea’를 개최한다. 자동차공학연구소(Institute of Vehicle Engineering, 이하 iVH)와 도로교통공단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자율주행 레벨4 상용화에 발맞춰 ASAM의 표준과 평가기술을 국내에 전파하고 협력 방안을 찾는 데 목적이 있으며, 한국과 독일 산학 전문가들의 네트워킹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ASAM 제품 포트폴리오의 주요 표준을 발표하고 한국 기업의 적용 사례를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자율주행과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Software Defined Vehicle)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기대된다. ASAM은 자동차 개발 및 평가환경 표준화 연구 및 배포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글로벌 자율주행 표준을 이끌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 Benz), BMW, 아우디(AUDI), 폭스바겐(Volkswagen) 등 국제적인 자동차 제조업체와 공급업체, 교육기관 등 전 세계 350개 이상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ASAM Standards는 ASAM 회원사의 실제 사용 사례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분야, EV 등 자동차 최신 연구개발 시 활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으며, 이는 차량 신기술 개발 시 연구 속도 가속화 및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iVH는 스마트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반의 미래 모빌리티 연구 전문 기업으로 2013년 설립됐다. 2016년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기능 연구개발에 ASAM 표준(openDRIVE, openScenario, openCRG, OSI)을 도입한 이후 현대, 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 기업들과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ASAM 표준이 국내 자동차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중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iVH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ASAM 관련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ASAM 이사회 멤버들이 현장에서 새로운 주제와 아이디어에 대한 질문에 답변할 예정으로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행사는 ASAM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웹사이트: http://www.iv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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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저전력 차량용 UFS 3.1 양산삼성전자가 업계 최저 소비 전력을 가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이하 IVI, In-Vehicle Infotainment) UFS 3.1 메모리 솔루션 양산을 시작했다. UFS 3.1(Universal Flash Storage 3.1)은 국제 반도체 표준화 기구 ‘제덱(JEDEC)’의 내장 메모리 규격인 ‘UFS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차세대 초고속 플래시 메모리를 의미한다. 이번 제품은 256GB 라인업 기준 전(前)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33% 개선됐다. 향상된 소비 전력으로 자동차 배터리 전력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어 전기차, 자율주행차량 등에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UFS 3.1 제품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자동차 부품 업체에 공급하며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인 차량용 반도체 시장 확대에 나선다.이번 제품은 IVI 시스템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128GB, 256GB뿐만 아니라 올해 4분기 생산 예정인 512GB 제품까지 공급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256GB 제품 기준 연속 읽기 속도 2000MB/s, 연속 쓰기 속도 700MB/s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제품은 차량용 반도체 품질 기준인 AEC-Q100 Grade 2를 만족한다. 영하 40℃에서 영상 105℃까지 폭넓은 온도 범위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AEC-Q100(Automotive Electronic Council)은 자동차 부품 협회에서 자동차 전자 부품에 대한 신뢰성 평가 절차 및 기준을 규정한 것으로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기준을 의미한다. Auto Grade는 온도 기준에 따라 0~3단계로 나뉜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조현덕 상무는 “이번 저전력 차량용 UFS 3.1 제품은 ESG 경영이 중요해지는 차세대 메모리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이라며 “IVI에 특화된 솔루션을 적기에 제공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이번 제품 양산을 통해 전장 스토리지 제품군의 응용처를 확대하며 2022년 출시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용(이하 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UFS 3.1 제품과 함께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4월 고객사에 ADAS용 UFS 3.1 제품으로 오토모티브 스파이스(이하 ASPICE, Automotive SPICE) CL2 인증을 받았다. 7월에는 공신력을 가진 자동차 인증기관 C&BIS Corp(씨엔비스)를 통해 실제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는 ADAS용 UFS 3.1 제품으로 다시 한번 ASPICE CL2 인증을 획득해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요구하는 높은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ASPICE(Automotive Software Process Improvement and Capability dEtermination)는 독일 자동차 협회(VDA)에서 개발/배포되는 차량용 부품 생산 업체의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신뢰도와 역량을 평가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표준을 뜻한다. CL(Capability Level) 0~5단계로 나뉘며, CL2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품질이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인증을 의미한다. 삼성전자는 2015년 차량용 메모리 시장에 처음 진입한 이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7년 업계 최초로 차량용 UFS를 선보인 데 이어 차량용 AutoSSD, Auto LPDDR5X, Auto GDDR6와 같이 차량과 관련된 다양한 응용처에 대응할 수 있는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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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모, AUTO.AI USA에서 AI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 소개글로벌 AI 데이터 솔루션 기업 에이모가 6월 28일부터 3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UTO.AI USA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AUTO.AI USA 2023’은 자율주행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한 AI, 머신 러닝 등을 주제로 하는 콘퍼런스로, 글로벌 리더들이 대거 참석했다. 에이모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자율주행에 특화된 데이터 솔루션인 ‘AD-DaaS’를 소개했으며, 주요 자율주행 관련 업체와의 미팅을 통해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자율주행 모델의 고도화를 위한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6월 30일(금)에 진행된 발표 세션에서는 에이모 자율주행 R&D팀 이해봄 수석연구원이 ‘Generative Models in Data-centric AI’를 주제로 데이터 중심 AI 모델의 중요성과 에이모의 데이터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연구원은 발표에서 “에이모의 AD-DaaS가 Data-centric AI 관점에서 대량의 데이터셋에서 최적화된 데이터를 큐레이션하고, Edge Case, Data Imbalance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생성 모델,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합성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고품질의 데이터를 AI 모델에 학습시킨다”고 말했다. 오승택 에이모 대표이사는 “에이모가 올해 미국 법인 설립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콘퍼런스에 참여하는 것은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라며 “에이모는 이미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자율주행 데이터 시장에서 선두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웹사이트: https://www.aimmo.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