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AMD, 산업 및 상업용 애플리케이션의 엣지 혁신을 가속화하는 크리아 K24 SOM 및 스타터 키트 출시AMD는 자사의 크리아(Kria™) 적응형 SOM(System-on-Module) 및 개발자 키트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된 최신 AMD 크리아 K24 SOM 및 KD240 드라이브 스타터 키트(Drives Starter Ki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AMD 크리아 K24 SOM은 비용에 민감한 산업 및 상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소형 폼팩터 기반의 전력 효율적인 컴퓨팅 솔루션이다. 첨단 InFO(Integrated Fan-Out) 패키징 기반의 K24는 크기가 신용카드의 절반에 불과하며, 커넥터 호환이 가능한 크리아 K26 SOM에 비해 절반의 전력1만을 소모한다. K24 SOM은 컴퓨팅 집약적인 엣지 DSP(Digital Signal Processing)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전기 드라이브 및 모터 컨트롤러의 구동을 위해 일관된 성능 및 저지연성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전기 모터 시스템과 공장 자동화용 로보틱스, 발전, 엘리베이터 및 열차와 같은 대중교통, 수술용 로봇, MRI 침대와 같은 의료장비 및 전기자동차 충전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즉시 사용 가능한 모터 제어 기반 개발 플랫폼인 KD240 드라이브 스타터 키트와 함께 제공되는 K24 SOM은 매우 효율적으로 생산 단계까지 손쉽게 이행할 수 있다. FPGA 프로그래밍 전문 지식이 없는 사용자들도 모터 제어 및 DSP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구현하고, 시장 출시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AMD의 핵심 버티컬 시장 부문 총괄 부사장인 하네케 크레켈스(Hanneke Krekels)는 “크리아 SOM 포트폴리오의 획기적인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구현된 AMD 크리아 K24 SOM 및 KD240 개발 플랫폼은 로보틱스와 제어, 비전 AI 및 DSP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솔루션이다.”며, “비용을 낮추면서도 증가하는 성능 및 전력 효율성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켜야 하는 시스템 설계자들은 K24 SOM을 활용하여 작은 폼팩터로 더 높은 와트당 성능을 달성할 수 있다. 또한 단일 프로덕션-레디 보드에 임베디드 프로세싱 시스템의 핵심 구성 요소를 내장해 시장 출시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공장에는 조립라인과 여러 장비들을 구동하는 로보틱스에 수백 개의 모터들이 사용되고 있다. 전 세계 총 전기 사용량의 70% 가량이 이러한 전기 모터 및 모터 구동 시스템을 사용하는 산업 분야에서 소비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2. 따라서 드라이브 시스템의 효율성이 1%만 향상되더라도 운영 비용 및 환경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레브 로보틱스(Rev Robotics)의 그렉 니델(Greg Needel) CEO는 “AMD 크리아 SOM 포트폴리오는 로보틱스와 산업용 엣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강력한 하드웨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러한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K24 SOM 및 KD240 스타터 키트가 추가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크리아 SOM을 이용하면, 첨단 제어 루프 알고리즘 개발을 간소화하고, 변화하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상업 및 STEM 교육 분야의 모든 고객들을 위한 뛰어난 제품을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스마트카미래포럼 ‘2023 Future Mobility Forum’ 성황리에 개최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운영하는 스마트카미래포럼이 9월 14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보르도홀’에서 포럼 회원사 및 미래차 산업 산·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공동으로 주관한 ‘2023 Future Mobility Forum’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미래 모빌리티의 주요 흐름을 토대로 관련 산업 기술의 현황을 살펴보고 정부 정책의 대응전략을 모색,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포럼 회원사와 관련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미래 모빌리티 핵심 추진전략’ 발표 이후 더욱 치열해진 미래차 산업계에 최신 IT 핵심 기술들이 집약되며 오늘날 글로벌 자동차 산업구조에 물살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변화와 함께 나날이 돋보이는 ITS, V2X 및 관련 인프라, SDV와 UAM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키워드에 중점을 두고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한창우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개 세션, 6개로 구성된 각 분야 산·학·연 전문가 발표가 차례로 진행됐다. 이날 한창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래차 산업계가 시장 동향과 기대에 맞춰 새로운 기회 및 경쟁 환경에 재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산업계는) 정부의 미래차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책적·계획적 시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세션은 ‘자율주행을 위한 지능형 교통체계 및 아키텍쳐 기술동향’을 주제로 △lv.4 자율주행에서의 C-ITS 연계 활용방안(KETI) △완전자율주행을 위한 C-V2X 표준 및 미래전망(인하대학교) △Sustainable SDV enablers for future mobility(현대오토에버)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관련 인프라 및 솔루션 기술 동향’ 주제의 두 번째 세션에서는 △UAM의 생태계 동향과 통신·인프라 구축 전망(LG유플러스) △전기차 충전 인프라 플랫폼 생태계 및 비즈니스 모델(차지인) △클라우드 커넥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차량 솔루션(드림에이스)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트카미래포럼 사무국은 올해 세미나를 통해 참석자 분들이 많은 영감을 얻고 돌아가셨으면 한다며, 스마트카미래포럼이 모빌리티 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네트워킹 및 세미나 자리를 정기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마트카미래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지원 ICT 표준화 포럼 중 하나로서 미래차 관련 국제 표준 대응 및 생태계 활성화, 민·관 정책 논의 등 글로벌 스마트카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ICT 및 미래차(자율주행차, 전기차 등) 관련 융합서비스 개발과 해외 진출,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기업, 연구소, 대학 등 스마트카미래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fkii.or.kr
-
지투파워, 인공지능 ‘AI+’ 인증 획득… 데이터 센터 시장 공략 본격화지투파워는 지능형 AI 배전반 ‘PD_AI v1.0’ 제품이 한국표준협회(KSA)가 수여하는 인공지능 ‘AI+’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그리드 업계에서 ‘AI+’ 인증을 받은 것은 지투파워가 처음이다. ‘AI+’ 인증은 한국표준협회에서 국제표준에 근거해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표준협회는 소프트웨어 제품 품질 측정 및 패키지 소프트웨어 품질 요구사항 등의 국제표준을 근거로 AI 제품의 기능, 성능, 품질, 최적화 등에 대한 각종 시험과 품질경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철저한 시험과 검증 등의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AI+’ 인증서를 수여한다. 이번에 AI+ 인증을 획득한 지능형 AI 배전반 ‘PD_AI v1.0’은 배전반 사고와 고장 시 발생하는 미세한 부분 방전을 검출하고 분석해 진단하는 AI 기반 상태 감시 진단 기술을 적용, 전력의 안정적인 운영 관리를 통한 전력 설비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앞서 지투파워는 8월 31일 수출입은행(조달청) 데이터 센터에 최적화된 전기안전 솔루션 기술인 인공지능 AI+ 배전반의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단일판매공급계약)한 바 있다. 지투파워는 수출입은행(조달청) 데이터 센터에 대한 인공지능 AI+ 배전반 납품을 계기로 향후 데이터 센터에 인공지능 ‘AI+’ 인증 제품을 탑재한 배전반의 수요가 늘어 당사 배전반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챗GPT 등 생성형 AI의 상용화와 데이터 사용량 증가로 데이터 센터의 건설이 확대되고, 전력 사용량 증가로 화재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전력 설비의 안정성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에 인공지능 AI+ 배전반이 적용된 전력 설비는 사고 예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지투파워 기업부설연구소 연구 책임자인 이동준 부사장(CTO)은 “이번 인공지능 AI+ 인증 획득에 따라 앞으로 안정성이 중요한 데이터 센터를 비롯한 스마트그리드 전력 설비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투파워는 분산형 에너지 자원을 AI, 사물 인터넷(loT) 기술을 이용해 가상 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에 연계함으로써 분산형 디지털 전력 체계인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추진하는 회사다. 웹사이트: http://www.g2p.co.kr
-
한국요꼬가와, ISEC 2023에서 OT 보안 강화를 위한 솔루션 소개 예정한국요꼬가와전기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SEC2023(제17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에 참여해 OT 보안 강화를 위한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둘째 날인 20일 5시부터는 사이버 보안 전문가 이은천 부서장이 ‘산업 표준에 근거한 Yokogawa의 OT 보안 전략’에 대해서 발표 세션도 진행한다. 사이버 보안은 전통적으로 IT 영역이 주였으나 디지털 전환(DX)의 흐름에 따라 OT/IT 융합이 가속하고 점점 증가하는 보안 위협에서 시스템을 보호하며 안전과 효율성 측면에서 생산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보안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맞춰 요꼬가와도 OT/IT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 전개하고 있다. 특히 요꼬가와는 전문 영역인 고객의 안전한 공장 운영을 위해 산업 표준을 완벽히 준수하는 OT 사이버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이버 위협으로 공장의 예상치 못한 가동 중단을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위험성 평가 서비스인 TSRA (Technical Security Risk Assessment)는 IEC 62443에 기반해 현재 자산을 시각화하고 보안 위험을 평가, 보안 수준 향상을 위한 사이버 보안 정책 및 투자 계획 수립해 조직의 OT 보안 수준 향상은 물론 투자 관점에서 중요한 요소인 위험과 비용 대비 최적의 솔루션을 소개한다. 두 번째로 IT/OT SOC 보안 센터는 매일 발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해 신속함은 물론, 확장성이 확보된 통합 차세대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 솔루션(SIEM)를 사용하는 사이버 보안 모니터링 서비스다. 다양한 CTI 및 ML 도구를 사용해 고객의 IT/OT 장치에서 이벤트 로그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사이버 공격, 무단 액세스 및 악성 코드 침투를 감지한다. 전시회 당일 현장 부스에서 데모를 체험할 수 있다. 또 OT 현장 자산에 대한 원격 모니터링 및 유지 관리를 지원하는 솔루션인 OpreX™ Managed Service도 공개한다. 웹사이트: http://www.yokogawa.com/kr
-
KG 모빌리티, 2023 오토살롱위크 참가KG 모빌리티가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 ‘2023 오토살롱위크’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2023 오토살롱위크는 9월 8일(금)~10일(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개최하며, KG 모빌리티는 국내 최초의 전기차 튜닝 모델인 ‘토레스 EVX Pure Passion’을 비롯해 ‘토레스 JANUS’, ‘토레스 AZIT’, ‘토레스 BI-Fuel PILGRIM’ 등 다양한 콘셉트의 토레스 스페셜 모델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 하반기 출시하는 신차 중 가장 기대되는 모델인 토레스 EVX를 기반으로 한 토레스 Pure Passion은 국내 최초의 전기차 튜닝 모델로 다른 EV(전기차)에서 볼 수 없었던 오프로드 감성과 레저 활용성을 극대화한 정통 SUV의 스타일로 연출했다. 험로 주행을 위해 차체를 높이고, All Terrain 17인치 휠 타이어를 장착해 강인한 오프로더의 이미지와 더불어 V2L(Vehicle-to-Load)을 이용한 각종 전자제품의 활용성과 함께 루프탑 텐트를 설치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여행을 떠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일렉트릭 레저 SUV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토레스 JANUS는 토레스를 기반으로 강인함에 포인트를 더한 외관에 반해 넓은 실내 공간의 편안함과 안락함의 양면성을 표현한 튜닝 모델이다. 익스테리어는 바디업과 All Terrain 17인치 타이어를 장착해 강인함을 더했으며,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위해 써치 라이트와 루프 플랫 캐리어를 장착했다. 토레스 AZIT는 2열 탑승 공간을 밴(VAN) 형태의 튜닝 모델로 대용량 적재 공간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단순히 화물용 차량 이미지가 아닌 차량 그 차제로 멋있는 오프로더 SUV 느낌을 주기 위해 차체를 높이고 All Terrain 타이어를 장착했으며, 컬러풀한 그래피티 드로잉을 통해 트렌디한 감성과 용도성, 경제성 등을 원하는 MZ 세대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토레스 BI-Fuel PILGRIOM은 가솔린과 LPG 연료를 병용하는 토레스 바이퓨얼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 튜닝 모델로 순례자란 뜻의 필그림은 1회 충전으로 1000km 이상을 주행하는 토레스 바이퓨얼 차량의 장점을 네이밍에 담아 표현했다. 기본적인 오프로드 튜닝과 함께 장거리 순례자 이미지 전달을 위해 루프 플랫 캐리어와 여행용 박스를 설치해 언제든지 자유롭게 떠나는 여행자의 감성을 표현했다. KG 모빌리티는 행사 기간에 토레스 튜닝카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우선 토레스 EVX 사전 계약고객 대상으로 △오토살롱위크 입장권(동반 1인 포함) 증정 △사전고객 전용 VIP 라운지 운영 △할리스 커피차 이용 쿠폰 △토레스 아웃도어 SNS 공유 이벤트 △픽업스타일 미니카(선착순)를 증정한다. 오토살롱위크는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인 오토살롱과 오토위크의 통합 전시회 브랜드로 자동차 튜닝은 물론 부품, 용품을 포함해 정비 및 모터스포츠 영역까지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전 산업군을 아우르는 행사로 다양한 차량이 전시되는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5월 건전한 튜닝 문화 조성과 차박 및 캠핑 등 여가 생활의 트렌드를 제시한 ‘KG 모빌리티 튜닝 페스티벌’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에 앞서 4월 특장 법인인 KG S&C를 설립하고 커스터마이징 용품 개발 및 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신규 커스터마이징 상품 개발과 수출 시장 검토/확대 그리고 추후 KG 모빌리티에서 생산되는 차량을 기본으로 개조를 통해 특장차를 개발해 판매하는 특장 사업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이번 오토살롱위크 참가를 통해 토레스 브랜드의 개성 강한 특징을 살려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게 돼 무척 기쁘다며, 차박 및 캠핑 시장이 급격하게 커지며 그와 관련된 튜닝이 다양해 짐에 따라 퍼포먼스 튜닝에 맞서 자사 만의 영역 구축 및 튜닝 시장 다각화를 위해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s://www.kg-mobility.com/kr/index.html
-
마우저, 블라인드 결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몰렉스의 PowerWize BMI 고전류 패널 대 기판·버스바 인터커넥트 시스템 제품 공급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몰렉스(Molex)의 PowerWize BMI 고전류 패널 대 기판/버스바 인터커넥트 시스템 제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고밀도 전자 패키징에는 시각적 지침 없이 하위 어셈블리가 결합되는 설계가 필요하다. 이 인터커넥트 시스템은 엔지니어에게 데이터 센터 전력 전송 시스템, 기지국, 배터리 관리 인버터, 전기차 충전소와 같이 접근하기 어렵고 시각적으로 잘 보이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에서 높은 전류 운반 용량과 정확한 결합력을 제공한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에서 구매할 수 있는 몰렉스 PowerWize BMI 고전류 블라인드 결합 패널 대 기판/패널 대 버스바 커넥터에는 몰렉스의 COEUR 소켓 기술이 통합됐으며, 여기서 패널 마운트 리셉터클 하우징의 가이드 포스트는 접점과 핀이 결합하기 전 헤더 측벽의 내부 표면과 정렬돼 고장 없는 블라인드 결합을 가능하게 한다. 또 이 원뿔형 소켓은 낮은 접촉 저항과 낮은 전압 강하를 제공, 접촉 인터페이스에서 최소한의 열을 생성해 다른 접촉 설계에 비해 높은 전류 전달 용량을 제공한다. PowerWize 헤더와 리셉터클은 산업 표준의 세이프 투 터치(safe-to-touch)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PowerWize BMI 고전류 패널 대 기판/버스바 인터커넥트 제품은 3.40㎜(75.0A), 6.00㎜(110.0A), 8.00㎜(175.0A) 세 가지 크기에서 제조 유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쇄 회로 기판 또는 버스바에 부착된 스크류 마운트 핀을 제공한다. 이 케이블 어셈블리 제품들은 누적 공차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2.00㎜의 방사형 자기 정렬(radial selfi-alignment) 기능을 제공한다. 또 리플로우/웨이브 솔더 가능한 솔더 테일 헤더는 핀 인 페이스트(pin-in-paste) 리플로우 PCB 처리 또는 웨이브 솔더 PCB 처리에 적합하다. PowerWize BMI 크림프 가공 접점의 범위는 넓으며, 1/0, 2, 4, 6, 8 또는 10 AWG 와이어를 수용한다. 웹사이트: http://www.mouser.com
-
인피니언, 1200V 62㎜ IGBT7 포트폴리오 확장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1200V TRENCHSTOP™ IGBT7 칩을 채택한 62㎜ 하프브리지 및 공통 이미터 모듈 포트폴리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검증된 62㎜ 하우징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구성의 제품군은 800A 최대 전류 정격까지 확장됐다. 이로써 더 높은 전력 밀도와 전기적 성능으로, 고전류 전력 솔루션을 설계하는 디자이너들에게 큰 설계 유연성을 제공하게 됐다. 이 제품은 태양광 센트럴 인버터, 산업용 드라이브 애플리케이션, 무정전 전원장치(UPS)에 적합하며 급속 전기차(EV) 충전,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기타 첨단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도 사용할 수 있다. 1200V TRENCHSTOP IGBT7 칩을 채택한 62㎜ 모듈 제품군은 새로운 마이크로 패턴 트렌치 기술을 기반으로 해 IGBT4 칩셋을 채택한 모듈 대비 정적 손실을 크게 낮췄다. 이것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손실을 크게 낮추는데, 특히 중간 정도의 스위칭 주파수로 동작하는 산업용 드라이브에서 그렇다. 새로운 전력 모듈은 IGBT의 오실레이션 동작과 제어가 향상됐으며, 175°C의 최대 과부하 접합부 온도를 특징으로 한다. 견고한 니켈 코팅 구리 베이스 플레이트와 스크류 메인 단자는 62㎜ 모듈 하우징으로 높은 기계적 견고성을 보장한다. 메인 단자들이 하우징의 중앙부에 자리 잡고 있으므로, 인덕턴스가 낮은 DC 링크 접속으로 병렬 회로와 3레벨 구성에 적합하다. 모듈 제품군 내에서 표준 패키지 디자인과 규격이 그대로이므로 앞서 출시된 제품과 기계적 호환이 가능하다. 또 모든 모듈은 인피니언의 검증된 열 계면(interface) 물질(TIM)이 사전 적용된 버전도 제공한다. 웹사이트: http://www.infineon.kr
-
SK㈜ C&C, 고성능 교환형 배터리팩으로 전기 이륜차 시장 공략SK㈜ C&C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융복합 기술인 교환형 배터리팩을 개발하며 전기 이륜차 시장 개척에 나선다. SK㈜ C&C는 9일 국내 대표 전기 이륜차 전문 기업 DNA모터스에 고성능 교환형 배터리팩을 공급한다고 밝혔다.올해로 창립 45주년을 맞은 ‘디앤에이(DNA)모터스’는 1978년 대림자동차로 시작해 2018년 대림오토바이를 거쳐 지난해 DNA모터스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전기 이륜차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전 세계적인 친환경 전동화 교체 추세에 따라 국내 시장도 2030년까지 모든 내연 기관 이륜차를 전동화한다는 정부 계획에 따른 조치다.이번 사업에 앞서 양 사는 지난해 DNA모터스의 전기 이륜차에 맞는 교환용 배터리팩 및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개발 실증 사업을 완료하고, 배터리팩 양산 준비를 끝냈다. 이에 따라 SK㈜ C&C는 DNA모터스 전기 이륜차 규격에 맞는 교환형 배터리팩 개발 및 공급을 맡는다.교환형 배터리팩은 올해 DNA모터스가 새롭게 출시하는 ‘ED-1B’ 전기 이륜차 모델에 우선 적용된다.SK㈜ C&C는 ED-1B 전기 이륜차 전용 교환형 배터리팩에 맞춰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도 자체 개발해 탑재했다. BMS는 배터리 전류·전압·온도 계측 및 제어 정보를 담당하며 최상의 에너지 효율을 보장해주는 시스템이다.SK㈜ C&C는 배터리 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독자적인 배터리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해 BMS 성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실제로 ED-1B는 기존 제품 대비 상온과 저온 환경에서 각각 8.1%와 7.8% 이상 높은 주행 거리를 기록한데 이어, 6% 이상 높은 출력 성능을 기록하며 환경부 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교환형 배터리팩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진행하는 배터리 안전 인증 검사에서 합격점을 받았다.SK㈜ C&C는 이번 배터리팩 공급을 시작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BaaS (Battery as a Service) 플랫폼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aaS플랫폼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배터리팩 데이터 모니터링 및 분석이 가능하다. 이를 활용하면 DNA모터스의 전기 이륜차와 충전 인프라를 연계해 생산·충전·교체·폐기 등 배터리팩 생애주기(Life-Cycle)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SK㈜ C&C 김성환 제조Digital플랫폼그룹장은 “소형 EV(Electric Vehicle) 시장에서 ICT 기술을 결합한 교환형 배터리팩 공급 및 BaaS 사업은 시장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킬러 서비스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SK㈜ C&C는 지게차, AGV(무인 운반 시스템) 등 산업용 EV를 비롯해, 전동 카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동 모빌리티 분야로 BaaS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kcc.com
-
티에스엔랩, 차세대 실시간 네트워크 반도체 ‘TSN IP’ 출시인공지능(AI) 선도 기업 티에스엔랩이 차세대 실시간 네트워크 표준을 구현한 ‘TSN IP(반도체 설계)’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TSN (Time-Sensitive Networking, 시민감 네트워킹)은 전기·전자공학·컴퓨터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표준화 단체인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가 정의한 차세대 실시간 네트워크 표준이다. 802.1Q를 비롯한 20여개의 표준으로 구성된 복합 표준이다. 티에스엔랩은 TSN 표준 가운데 3종의 핵심 표준을 반도체로 구현해 제품화했다. TSN은 이더넷 기반의 실시간 통신 기술이다. 이전까지 제어를 위한 ‘저속 실시간 네트워크’와 멀티미디어 전송을 위한 ‘고속 비실시간 네트워크’로 이원화돼 있던 네트워크를 통합해 고속 실시간, 비실시간 네트워크를 하나의 망으로 통합해 △차세대 자동차 △기차 △로봇 △공장 자동화 등 각종 실시간 제어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TSN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AI 센서 기술과의 궁합이다. AI 기술이 각종 장비에 적용되면서 영상, 레이더, 라이더 같은 각종 대용량 센서도 도입되기 시작했는데, CAN (Controller Area Network, 계측 제어기 통신망)과 같은 기존 저속 네트워크 기술로는 대용량 AI 센서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방법이 없다. 그러나 TSN은 하나의 네트워크에서 여러 AI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AI 센서 활용 분야에서 유력한 네트워크 기술로 거론되고 있다. 티에스엔랩 김성민 대표는 “TSN은 나노초(nano seconds) 수준에서 패킷을 스케줄링하는 경성 실시간 시스템(Hard Real-Time) 기술이다. AI 센서에서 생성되는 대용량 데이터를 정확한 시간에 정확한 장소로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은 TSN이 유일하다”며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로써 TSN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 TSN은 자동차, 기차, 공장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세대 네트워크 표준으로 선정됐거나 산업 표준에서 채택되고 있는 흐름이다. 웹사이트: http://www.tsnlab.com
-
두산에너빌리티, 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 나선다… 두산리사이클솔루션 설립두산에너빌리티가 고성장이 예상되는 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에 나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배터리 재활용을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 두산리사이클솔루션 설립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전기차 시장 성장과 함께 빠르게 커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SNE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2023년 현재 약 7000억원 규모에서 2040년 약 87조원으로 12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1년 폐배터리에서 리튬을 회수하는 기술을 자체 개발해 실증을 완료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한 기술은 폐배터리 내부물질을 열처리하고, 증류수를 활용해 리튬을 분리한 뒤 결정화 기술을 통해 탄산리튬을 추출하는 방식이다. 기존 추출 방식에 비해 공정이 단순해 경제성이 높고, 화학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공법을 통해 리튬 순도와 회수율을 한층 높였다는 장점이 있다. 신설 법인 설립을 준비해온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 담당 최재혁 상무는 “급성장하는 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 사업기회 선점을 위해 독자 경영체제를 갖춘 자회사를 설립하게 됐다”며 “경쟁력 있는 자체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빠른 의사결정, 전문성을 더해 사업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은 원료 공급사들과 협력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회사 설립 후에는 상용 생산시설 구축하고 2025년 하반기부터 연간 약 3000톤 규모의 원료를 처리해 리튬을 회수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s://www.doosanenerbility.com/kr